더불어민주당, “대한체육회와 진천국가대표선수촌의 역할 강화에 힘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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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 임오경 국회의원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방문.
유승민 대한체육회장·김택수 선수촌장·양궁 김우진·빙상 최민정 선수 등으로부터 체육계 현장 의견 청취.
박찬대 원내대표, “전문체육 발전을 위한 체육회와 선수촌의 역할 예산과 정책으로 뒷받침할 것”
임오경 의원, “새 정부에서는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올바른 체육 정책들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할 것”

[스포츠서울 | 이상배 전문기자] 30일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중앙선대위 상임 총괄선대위원장)와 임오경 국회의원(중앙선대위 직능본부 수석 부본부장)이 충북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을 방문해 ‘2025년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및 ‘2026년 밀라노 동계올림픽’을 준비 중인 선수들을 격려하고 체육계 현안을 청취했다.
이날 박 원내대표와 임 의원은 진천선수촌 화랑관의 메디컬센터·웨이트트레이닝장을 둘러보고 스포츠 의·과학 지원체계를 살펴보고 관련 분야의 현안 및 예산 현황을 점검했으며,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으로부터 ‘미래 성장을 위한 대한체육회 정책 제안서’를 전달받았다. 또한 유승민 회장·김택수 선수촌장·국가대표 성승민(근대5종)·김우진(양궁)·강채영(양궁)·김민종(유도)·최민정(빙상) 선수들과 함께 오찬을 하며 체육계 현안을 청취하기도 했다.
이번 격려 방문은 지난 28일 스포츠 인재 개발·전문체육인 복지 강화 등을 골자로 한 체육 분야 공약을 발표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의 체육계에 관한 관심과 전문체육 육성 및 지원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반영한 행보의 일환이다.
유승민 회장은 “체육은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국가경쟁력을 제고하며 사회 전반적인 분야에 전략적 영향을 미치는 공공정책”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우리의 제안이 향후 국정 운영의 우선순위로 자리매김하고, 실질적인 정책 실현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스포츠 국가대표들이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정치권의 국가대표인 더불어민주당에서 최대한 지원하겠다”라며, “체육인 중심·대한체육회 주도의 체육 정책을 통해 대한체육회와 선수촌의 역할을 강화하겠으며, 이를 예산과 정책으로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오경 국회의원은 “대통령 선거일을 불과 4일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중앙선대위 상임 총괄선대위원장이신 박찬대 원내대표가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을 찾은 것은 이재명 후보의 체육 분야에 관한 관심과 지원 약속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체육계가 유승민 회장과 대한체육회를 중심으로 단결하여 대한민국 스포츠 발전과 국민건강을 이뤄내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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