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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수정 A매치 데뷔, 베테랑 지소연 선발 출격[한국-콜롬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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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5-05-30 18:12 7 0 0 0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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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인천=정다워 기자] 신상우호가 콜롬비아를 상대로 홈 승리에 도전한다.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여자축구대표팀은 30일 인천 남동아시아드럭비경기장에서 콜롬비아와 친선경기를 치른다.

    대표팀은 문은주와 박수정이 공격을 이끌고 지소연과 이영주, 김신지가 미드필드 라인을 구성한다. 장슬기, 신나영, 고유진, 임선주, 김혜리가 수비를 구축한다. 골문은 김민정이 지킨다.

    이 경기는 신 감독 부임 후 처음으로 안방에서 치르는 A매치다.

    콜롬비아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21위로 19위의 한국보다 낮지만 힘과 속도를 보유한 남미의 강호다. 2년 전 월드컵에서 한국에 0-2 패배를 안겼다.

    경기에 앞서 신 감독은 “강팀과 겨뤄야 성숙해지고 발전할 수 있다”면서 “좋은 색깔, 시스템으로 가기 위해 여러 변화를 생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대표팀 핵심 지소연은 “강한 팀을 상대로 계속해서 스파링을 하는 점은 고무적이다. 월드컵에서 콜롬비아에 패한 기억이 있는데 이번엔 좋은 기억을 품고 싶다”라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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