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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배구 레전드 장윤창, 지병으로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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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5-05-30 13:01 10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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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정다워 기자] 한국 배구의 전설 장윤창 경기대 교수가 30일 오전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65세.

    장 교수는 1978년 인창고 2학년 시절 17세의 나이에 최연소 국가대표에 발탁됐고, 그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한국의 4강 진출에 힘을 보탰다. 이어 방콕, 뉴델리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획득을 이끌었다.

    그는 1983년 고려증권의 창단 멤버로 참가해 현대자동차써비스와 함께 실업 배구의 전성시대를 이끌었다. 1984년 슈퍼리그에서는 호쾌한 공격으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되기도 했다.

    장 교수는 당시에는 볼 수 없던 ‘스카이 서브’를 선보이며 배구의 패러다임을 바꾼 인물이기도 하다. 특유의 스파이크 자세 때문에 ‘돌고래’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했다.

    은퇴 후 장 교수는 조지워싱턴대에서 체육학 석사 학위를 받았고, 한국체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모교인 경기대에서 체육학과 교수로 활동했다. 대한배구협회 기술이사를 거쳐 2011년 출범한 대한민국스포츠국가대표선수회 회장과 한국배구연맹 경기위원을 역임하기도 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장례식장 2호실이다. 발인은 다음 달 1일 오전 5시30분. 장지는 용인평온의숲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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