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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처럼 성불하겠다” 지독한 개인전 악연→이번에는 다르다! T1 최호석의 다짐 [SS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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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5-05-28 00:31 34 0 0 0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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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잠실=강윤식 기자] “손흥민처럼 성불하겠다.”

    FC온라인 e스포츠를 대표하는 강자다. ‘황제’ 곽준혁(25)의 가장 강력한 ‘라이벌’이기도 하다. 딱 하나 부족하다. 개인전 우승이 없다. 최근 스포츠에서 ‘성불’이 대세다. 축구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33)처럼 성불을 꿈꾼다. T1 ‘호석’ 최호석(21) 얘기다.

    최호석은 2025 FC온라인 슈퍼 챔피언스 리그(FSL) 스프링서 순항 중이다. 디플러스 기아 ‘줍줍’ 파타나삭 워라난 등이 속한 만만치 않은 B조를 1위로 통과했다. 16강에서도 젠지e스포츠 ‘체이스’ 권창환을 완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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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력이 워낙 좋다. 다른 팀 선수들도 입을 모아 현재 최강의 폼을 보인다고 평가한다. 젠지 ‘원더08’ 고원재는 “대회 때도 그렇고 연습 때도 그렇고 가장 잘한다”고 최호석 경기력에 혀를 내둘렀다.

    우승에 대한 꿈도 조금씩 커지고 있다. 최호석은 팀전 우승은 있다. 그러나 아직 개인전은 우승 경험이 없다. 준우승만 두 번이다. 이번 FSL서 우승하면 2022년 FSL 출범 이후(전신 eK리그 챔피언십 포함) 첫 개인전 정상에 오르게 된다.

    최근 손흥민이 유로파리그 정상에 서며 프로 데뷔 후 첫 메이저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최호석도 비슷한 꿈을 꾼다. “이번에는 준비 더 잘하겠다. 꼭 성불하겠다”며 미소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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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승이 간절하다. 그래도 집착하지는 않는다. 편한 마음으로 경기하려고 한다. 최호석은 “그동안 너무 우승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했다. 그래서 잘 안됐던 것 같다. 이번에는 편하게 내려놓고 즐기려고 한다. 그러면 좋을 성적 나올 것 같다”고 힘줘 말했다.

    일단 8강에서 만만치 않은 상대를 넘어야 한다. 데뷔 후 공식전 무패행진을 내달리는 ‘신예’ 고원재다. 5월 초 열린 국제대회 FC 프로 마스터즈에서도 우승했다. 출전한 모든 대회서 우승하는 중이다. 개인전 우승을 추가해 기세를 이으려고 한다.

    첫 개인전 우승을 바라보는 최호석으로선 8강 상대 고원재가 올시즌 첫 고비라 할 수 있다. 이걸 잘 넘기면 오히려 더욱 탄력받을 수 있다. 원래 우승이란 건 쉽지 않다. 최호석도 이를 모르지 않는다. 고원재를 넘어 ‘성불’ 도전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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