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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깨어난 ‘1골1도움’ 조르지…박태하 감독 “참 오래 기다려, 경기력 많이 올라왔다”[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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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5-05-27 23:02 16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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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대전=박준범기자] “참 오래 기다렸다.”

    박태하 감독이 이끄는 포항 스틸러스는 27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16라운드 대전하나시티즌과 맞대결에서 3-1로 승리했다. 개막전 0-3 완패를 되갚았다. 2연승에 성공한 포항(승점 25)은 경기가 없었던 김천 상무(승점 24)를 제치고 4위 자리로 뛰어올랐다.

    포항은 전반 13분 만에 선제골을 내줬으나 전반 32분과 36분 이호재와 조르지의 연속 득점으로 리드를 빼앗았다. 후반에는 김인성의 추가골까지 터져 원정에서 승점 3을 챙겼다.

    경기 후 박 감독은 “쉽지 않은 경기로 생각했는데 선수들이 열심히 뛰어주고 결과까지 얻어냈다. 모든 선수가 투혼을 발휘했다.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는 상황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특히 조르지가 위협적인 모습뿐 아니라 1골1도움을 올리며 팀 승리에 발판을 놨다. 조르지의 이번시즌 리그 첫 골이기도 하다. 박 감독은 “참 오래 기다렸다. 나뿐만 아니라 조르지 스스로도 심적으로 부담이 있었다. 그럼에도 꾸준하게 훈련한 보상이라고 생각한다. 1경기 잘했다고 해서 자만할 게 아니라 계속해서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경기력이 많이 올라왔다.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김인성 역시 2경기 연속골이다. 박 감독은 “지난시즌 정재희가 생각난다. 팀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고, 득점도 하면서 결과를 만드는 데 일등 공신이다. 앞으로도 더 좋은 활약이 기대되는 선수라고 말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포항은 전반 중반 이후 스리백에서 포백으로 전환했고, 어정원과 신광훈의 위치도 바꿨다. 그 효과를 봤다. 박 감독은 “팀에 큰 도움이 된다. 문제가 생겼을 때 대처할 수 있다. 위치를 바꾼다고 해서 (선수가) 제대로 수행하는 건 또 다르다. (신광훈과 어정원 모두) 원하는 포지션에서 이해를 잘하고 있다. 위치가 바뀌어도 제 역할을 해주고 있다”고 신뢰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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