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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쫓기는 경기서 임찬규가 완벽 피칭”→LG 승리 이끈 ‘토종 에이스’…염갈량도 ‘만족’ [SS잠실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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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5-05-27 23:02 23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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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잠실=강윤식 기자] “쫓기는 경기서 임찬규가 완벽한 피칭 했다.”

    1위 LG가 2위 한화를 꺾었다. 경기 차이를 3.5경기로 벌렸다. 같은 날 롯데도 패했다. 다시 독주 체제를 꾸릴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경기 승리 후 염경엽 감독(57)은 퀄리티스타트(QS)를 기록한 임찬규(33)를 칭찬했다.

    염 감독은 2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정규시즌 한화전 승리 후 “추가점이 나오지 않으며 쫓기는 경기가 됐지만, 선발 임찬규가 완벽한 피칭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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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찬규는 지난경기서 부진했다. 21일 롯데전서 5이닝을 넘기지 못했다. 이날은 달랐다. 1회부터 투구수 조절도 잘됐다. 날카롭게 들어오는 변화구 역시 좋았다. 7이닝 5안타 2볼넷 7삼진 1실점으로 QS를 기록해 팀 승리를 이끌었다.

    임찬규 이후 8회부터 등판한 ‘필승조’도 훌륭했다. 김진성과 박명근 모두 안타를 허용하지 않고 한 점 차 승리를 지켰다. 염 감독은 “필승조 김진성과 박명근이 자기 역할을 잘 해줘 승리할 수 있었다”고 만족감을 보였다.

    타선은 화끈한 공격력을 뽐내지는 못했다. 그래도 필요할 때 점수를 내줬다. 1회말 2사에서 문보경과 구본혁이 연속 타점을 적었다. 승리까지 2점이면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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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 감독은 “1회 문보경과 구본혁 타점으로 선취점을 뽑았다. 그러면서 전체적인 경기 흐름을 우리 쪽으로 가져올 수 있었다”고 돌아봤다.

    수비에서는 박해민이 날았다. 2회초에는 이진영, 8회초에는 에스테반 플로리얼의 타구를 환상적으로 잡아냈다. 염 감독도 이 점을 주목했다.

    염 감독은 “오늘 승리의 결정적인 역할은 박해민의 훌륭한 수비였다. 박해민을 중심으로 집중력을 보여준 전체 선수들을 칭찬해주고 싶다”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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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일 저녁 경기임에도 이날 잠실구장 2만3000여석이 모두 팔렸다. LG팬들은 끝까지 남아 선수들을 향해 응원을 보냈다. 염 감독은 팬들을 향한 인사도 잊지 않았다.

    염 감독은 “오늘도 잠실구장을 가득 메워주신 팬들의 열정적인 응원 덕분에 선수들이 집중력을 보여주며 승리할 수 있었다. 감사드린다”는 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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