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무승’에 구단주 이슈까지…“대응이 통하지 않았다” 안양의 ‘좀비 축구’ 1부 진짜 시험대는 지금부터 > 스포츠 소식

본문 바로가기

title
스포츠 소식

path

  • Home
  • 스포츠 소식
  • 스포츠 소식
  • subtitle
    스포츠 소식

    sidemenu
    y

    registed
    y

    cate1
    016

    cate2
    001

    5월 ‘무승’에 구단주 이슈까지…“대응이 통하지 않았다” 안양의 ‘좀비 축구’ 1부 진짜 시험대는 지금부터

    profile_image
    선심
    6시간 39분전 20 0 0 0

    본문

    news-p.v1.20250525.ef70d57db15540808855851a91fc6cd4_P1.jpg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FC안양의 진짜 시험대가 시작된다.

    ‘승격팀’ 안양은 처음 밟은 K리그1(1부) 무대에 빠르게 적응했다. 1라운드 로빈을 치를 때만 해도 그랬다. 안양을 상대하는 팀들도 한목소리로 조직력이 좋은 쉽지 않은 팀으로 평가했다.

    그러나 5월 들어 주춤한다. 안양은 5월에 치른 리그 5경기에서 2무3패다. 승점 2 확보에 그쳤다. 코리아컵까지 포함하면 6경기에서 2무4패. 무엇보다 실점이 늘었다. 안양은 5월 5경기에서 9실점 했다. 또 최근 3연속경기 2실점이다.

    안양은 16경기에서 22실점으로 최하위 대구FC(24실점) 다음으로 많다. 선제 실점한 경기에서 1무6패의 성적을 거두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실점이 늘어서는 승리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

    여기에 외부 이슈도 존재했다. 최대호 구단주의 기자회견이 논란을 일으켰다. 심판 판정과 관련해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는데 최 구단주는 시도민구단이라서 판정의 피해를 보고 있다는 뉘앙스의 발언을 남겼다. 시도민구단과 기업구단의 ‘편 가르기’ 논란으로 이어졌다.

    최 구단주는 15라운드 포항 스틸러스(0-2 패)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티타임을 예정했다가 취소하기도 했다. 안양 구단은 상벌위원회에 회부돼 징계를 기다리고 있다.

    최 구단주의 발언 논란이 선수단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볼 수 없다.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안양은 분위기를 반전하지 못하고 포항에 2골을 내줘 무릎을 꿇었다.

    유병훈 감독은 포항전이 끝난 뒤 “대응이 통하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안양은 실제로 2라운드 로빈이 시작한 후로 아직 1승도 거두지 못했다.

    빡빡한 일정 속에 특히 미드필더진의 줄부상도 이어지고 있어서 고민거리다. 핵심 김정현과 최규현은 각각 햄스트링과 발목이 완벽하게 완치되지 않은 상태에서 회복과 출전을 반복하고 있다. 공격에서는 최전방 공격수 모따와 핵심 마테우스가 상대의 집중 견제를 당하며 어려움을 겪는 중이다.

    안양은 5월에 2경기를 남겨뒀다. 오는 28일 강원FC 원정을 떠나고 31일에는 대전하나시티즌을 상대한다. 6월 A매치 휴식기에 돌입하기 전에 분위기 반전을 이뤄내야 멀어지는 중위권과 격차를 좁힐 수 있다.

    0 0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댓글목록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스포츠 소식
    게시판 전체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