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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즌 첫 도루→마침내 달리기 시작했다…본격적으로 시작한 김도영의 2025년 [SS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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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7시간 13분전 5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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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강윤식 기자] 사령탑의 ‘그린라이트’를 기다렸다. 마침내 사인이 떨어졌을까. KIA 김도영(22)이 드디어 도루에 성공했다. 뜨거운 타격감에 빠른 발도 돌아왔다. 김도영의 2025년이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김도영은 지난해 KIA를 넘어 KBO리그 최고 ‘히트상품’이었다. KBO리그 최연소 타자 MVP를 수상했다. 올시즌도 기대를 모았다. 너무 신을 냈을까. 3월22일 개막전에서 주루 중 다소 무리했다. 햄스트링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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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활 후 약 한 달 만에 돌아왔다. 기다린 이유가 있다. 연일 맹타다. 3할 타율을 유지 중이다. 최근에는 홈런도 쏟아낸다. 24일 삼성전에서는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외야 가장 높은 곳에 떨어지는 ‘대형 아치’를 그리기도 했다.

    다만 그동안 도루는 자제했다. 그도 그럴 것이 햄스트링 부상이다. 복귀한 지 얼마 안 된 시점. 도루로 무리할 이유가 없다. ‘핵심 전력’이다. 구단에서도 특급 관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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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침내 나왔다. 홈런을 쳤던 24일 삼성전. 4회 무사에서 김도영이 달렸다. 스타트가 워낙 빨랐다. 2루에 안착했다. 시즌 첫 도루다.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5회초 2사에서 또 뛰었다. 이번에도 성공이다. 하루에 도루 2개를 적었다.

    구단과 사령탑은 걱정했지만, 본인은 언제든 뛸 준비가 돼 있었다. 지난 13일 김도영은 “타격 후 달릴 때 통증은 없다. 감독님께 ‘이제 그린라이트 주세요’ 그랬다. 진짜 감독님 사인만 나오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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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면 이범호 감독은 조심스러웠다. “지금 괜찮다고 느낄 수 있지만, 좀 더 체크하려고 한다. 지금은 다리가 괜찮으니 뛰고 싶은 마음이 있지 않겠나. 그래도 지금은 부상이 안 나오게 하는 게 우선이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로부터 약 2주의 시간이 흘렀다. 드디어 김도영이 기다리던 이 감독의 사인이 나간 듯 보인다. 도루 2개 시도, 2개 성공으로 임무를 문제없이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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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도영은 공격과 주루에서 모두 KBO리그 최상위권 능력을 보유 중이다. 지난해 KBO리그 최연소 30홈런-30도루를 기록한 사실이 이를 잘 보여준다. 38홈런-40도루로 마쳤으니 말 다 했다.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한동안 도루를 ‘봉인’했다. 이제 달리기 시작한다. 안 그래도 강력한 김도영이 더 강력해졌다. KIA가 모든 팀이 두려워할 ‘무기’를 장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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