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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SG 또 챔피언 타이틀 획득했지만, 이강인은 또 결장…계속되는 전력 외 취급에 찜찜한 우승, 챔스 결승 기대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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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6시간 49분전 11 1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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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정다워 기자] 파리생제르맹(PSG)은 잘 나가지만 이강인은 보이지 않는다.

    PSG는 25일(한국시간) 프랑스 생 드니의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랭스와의 2024~2025 쿠프 드 프랑스 결승전에서 3-0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PSG는 프랑스 리그1, 슈퍼컵(트로페 데 샹피옹)에 이어 시즌 세 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팀 입장에서는 기쁜 날이지만 이강인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이강인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고, 출전 기회를 아예 얻지 못했다. PSG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교체 카드를 5장 모두 활용했으나 이강인을 선택하지는 않았다.

    경기 후 이강인은 밝은 표정으로 시상식에 임했다. 웃으며 메달을 받았고, 동료들과 사진 촬영을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우승은 반갑지만 이강인의 계속되는 결장은 아쉽기만 하다. 특히 큰 경기, 대회에서 중용 받지 못하는 이강인의 현재 상황은 씁쓸하다.

    전반기까지만 해도 이강인은 주전에 가까운 핵심 공격 자원이지만 겨울 이적시장 이후로는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졌다.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합류하며 주전에서 밀렸고, 데지레 두에까지 경기력이 살아나면서 이강인은 설 자리를 잃었다. 우스만 뎀벨레, 브래들리 바르콜라까지 4명의 공격수가 버티는 틈을 비집고 들어가지 못했다. 비티냐, 주앙 네베스, 파비안 루이스로 이루어진 허리 라인에도 도전하기 어려운 형국이었다. 결국 이강인은 우승 확정 후 별 의미 없는 리그1 경기에만 뛸 뿐이었다.

    PSG는 다음 달 1일 인테르 밀란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치른다. ‘빅이어’에 도전하는 중요한 관문인데 이강인의 출전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인다. 이강인은 챔피언스리그 최근 4경기에서 단 1분도 뛰지 못했다. 8강, 4강을 거치는 동안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을 전력 외 차원으로 취급했다.

    게다가 우승이 걸린 쿠프 드 프랑스에서도 이강인에게 기회를 주지 않았다. 현재 분위기라면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도 이강인이 뛰는 모습은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유럽 주요 언론에서는 이강인의 이적을 점치고 있다. 한참 뛰어야 하는 이강인 입장에서도 PSG에서 무의미하게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것보다는 꾸준히 경기에 출전하는 게 나을 수 있다. 프랑스보다 시장이 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관심을 보이는 만큼 새 팀을 찾을 확률이 높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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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목록1

    꿀꽈배7l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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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꿀꽈배7l
    5시간 28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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