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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내 병원 진료’ 키움 알칸타라, 27일 입국→바로 일본行…“5월30일~6월1일 두산전 등판” [SS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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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5시간 31분전 10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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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김동영 기자] 키움이 ‘오매불망’ 기다리는 선수가 있다. 새 외국인 투수 라울 알칸타라(33)다. 그러나 입국 일정이 밀렸다. 아내 병원 진료 때문이다.

    키움은 24일 “알칸타라 입국 일정이 변경됐다. 예정된 25일이 아닌 27일 새벽 한국에 도착한다. 곧바로 비자 발급을 위해 일본으로 이동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알칸타라는 키움이 야시엘 푸이그를 보내고 영입한 선수다. 타자 2명으로 야심차게 출발했으나, 결과적으로 실패다. 푸이그와 루벤 카디네스 모두 부진한 상태였다. 키움은 푸이그와 이별을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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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칸타라는 KBO리그 경력자다. 2020시즌 31경기 198.2이닝, 20승2패, 평균자책점 2.54라는 무시무시한 기록을 남기기도 했다. 다승왕-승률왕에 골든글러브까지 품었다.

    이후 일본프로야구에 진출했다가 2023년 다시 두산에 왔다. 2023시즌도 31경기 192이닝, 13승9패, 평균자책점 2.67로 강력했다.

    문제는 2024시즌이다. 12경기 64.1이닝, 2승2패, 평균자책점 4.76을 기록한 후 한국을 떠나야 했다. 태업 논란을 일으키며 중도 퇴출됐다.

    다시는 보지 못할 줄 알았다. 1년 만에 KBO리그로 돌아온다. 키움이 총액 40만달러를 안기며 알칸타라를 데려왔다. 다시 외국인 선수 ‘투수2-야수1’ 체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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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초 25일 입국이라 했다. 그러나 뒤로 밀렸다. 아내 때문이다. 오는 8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 건강상 이유로 병원 진료가 필요하다. 키움은 “심각한 상태는 아니다”고 설명했다.

    키움은 5월30일~6월1일 고척에서 열리는 두산과 3연전에 알칸타라를 낼 계획이다. 27일 입국 후 바로 일본으로 갔다가 돌아오는 빡빡한 일정. 바쁘게 돌아간다. 키움이 여유를 부릴 상황도 아니다.

    멕시칸 리그에서 뛰다가 왔다. 별도 퓨처스리그 출전은 필요 없다고 판단했다. 비자만 나오면 문제는 없다. 그렇게 알칸타라가 KBO리그 복귀전을 친정 상대로 펼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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