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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황 급변’ 오타니, 25일 ‘라이브 피칭’ 결정…하루 사이 무슨 일이 있었나 [SS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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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7시간 13분전 11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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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김동영 기자] 하루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불펜피칭을 조금 더 할 것이라 했다. 그랬다가 타자를 세우고 던지기로 했다. LA 다저스 ‘투웨이 스타’ 오타니 쇼헤이(31)가 라이브 피칭에 나선다.

    MLB닷컴은 24일(한국시간) “오타니가 2023년 이후 처음으로 타자를 세워놓고 라이브 피칭을 한다. 의도적으로 속도 조절을 하고 있었다. 이제 중요한 순간이다. 이정표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상황이 좋다. 시속 94~95마일(약 151.3~152.9㎞) 속구를 손쉽게 던지더라. 정말 좋다. 우리 타자들 상대로 어떤 모습일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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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타니는 2023년 9월 팔꿈치 인대접합수술(토미 존 수술)을 받았다. 미국 진출 후 두 번째다. 투수의 재활은 1년에서 1년6개월이다. 지난해 포스트시즌 도중 도루를 시도하다 왼쪽 어깨까지 다쳤다. 비시즌 수술을 받았다.

    오타니에게도, 다저스에게도 악재다. 2023년 12월 무려 10년 7억달러라는, 당시 기준 역대 최대고액 계약을 안겼다. ‘이도류’이기에 가능한 계약이다. 현지에서 일찌감치 ‘투수로 3000만, 타자로 3000만달러로 계산하면 연간 6000만달러 가치’라는 계산이 나오기도 했다. 실제 금액은 그 이상이 나왔다.

    그러나 투수는 여전히 ‘봉인’ 상태다. 토미 존 수술을 받았기에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다. 그러나 생각보다 재활에 오래 걸리는 감은 있다. 이는 다저스가 철저히 관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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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요한 변화가 생겼다. 22일 오타니가 불펜피칭에서 슬라이더와 커브를 던졌다. 처음으로 변화구 구사. 그만큼 몸 상태가 올라왔다는 말이 된다.

    일단 다저스는 신중했다. 앤드류 프리드먼 사장은 “몸 상태가 완전해지기 전까지는 신중하게 가야 한다”고 했다. 괜히 팔에 이상이 생기면 아예 경기에 나서지 못할 수도 있다. 그러면 더 손해다.

    23일에는 “25일 강도를 높여 불펜피칭을 다시 진행할 것”이라 했다. 하루가 지나 라이브 피칭으로 급변했다. 다저스가 재활에 속도를 내기로 결정한 모양새다.

    로버츠 감독은 “걱정이 되기도 한다. 결국 오타니에게 달렸다. 타자 상대로 슬라이더를 던지든, 구속을 높이든 모든 것은 오타니가 의료진과 상의해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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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저스는 오타니가 모든 변화구를 문제없이 구사했을 때 복귀시킨다는 구상이다. 전반기는 어려워 보인다. 후반기에 마운드에 설 수 있다는 현지 전망이다. 라이브 피칭과 시뮬레이션 게임 등을 진행하면 복귀까지 일정이 조금 더 구체적으로 나올 수 있다.

    로버츠 감독은 “현재 오타니 상태가 좋다. 대신 25일 라이브 피칭을 앞두고 오타니 스스로 문제가 있다고 느낀다면 취소할 수도 있다. 어떤 일이든 발생할 수 있고, 우리는 받아들여야 한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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