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록 계속된다!’ 한화, 23일 롯데전 1만7000석 ‘꽉 찼다’…홈 19경기 연속 매진 ‘신기록’ [SS대전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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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대전=김동영 기자] 끝이 안 보인다. 연일 야구장이 꽉 찬다. 한화 얘기다. 역대 연속 경기 매진 신기록을 계속 이어간다.
한화는 23일 오후 6시30분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롯데와 2025 KBO리그 정규시즌 주말 3연전 첫 번째 경기른 치른다.
‘빅 매치’다. 2위 롯데와 3위 한화의 격돌. 양 팀 승차는 단 0.5경기다. 이날 한화가 이기면 다시 2위로 올라간다. 패하면 당연히 간격이 다시 벌어진다. 1위 LG 추격을 위해서라도 롯데를 잡아야 한다.

팬들도 안다. 이날 한화생명 볼파크에는 이른 시간부터 많은 팬이 몰렸다. 홈인 한화 팬이 당연히 많다. 그러나 원정팀 롯데 팬도 많이 보였다.
자연스럽게 만원사례다. 경기 시작 1시간30분 정도 앞선 오후 5시3분 1만7000석 매진 확정이다. 한화 올시즌 23번째 매진이기도 하다. 이날이 시즌 50번째 경기다. 홈에서는 26번째다. 홈 경기 매진률 88.5%에 달한다. 무시무시하다.
신기록 행진도 이어진다. 홈 19경기 연속 매진. 예전 기록도 한화가 보유했다. 2024시즌 17경기 연속 만원을 기록한 바 있다. 18일 18경기 연속 매진으로 깼고, 이날 한 경기 더 늘렸다.

한화를 두고 만년 하위권이라 했다. 올시즌 한때 1위까지 올라가는 등 기세가 뜨겁다. 팬들도 화끈하게 호응하는 중이다. 한화생명 볼파크 표 구하는 게 전쟁이다.
롯데도 다르지 않다. 마지막 포스트시즌 진출이 2017년이다. 7년 연속 가을야구에 가지 못했다. ‘우승청부사’ 김태형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2년차다. 고공행진이다. LG-한화와 3강을 이뤘다. 1위 LG 추격을 계속한다.
뜨거운 한화가 역시나 뜨거운 롯데를 홈으로 불렀다. 운명의 3연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마침 주말이다. 19경기 연속 매진은 달성했다. 계속 이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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