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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지석 부상→이우진 교체, ‘젊은피’ 가능성 시험할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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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7시간 57분전 5 0 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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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정다워 기자] 이탈리아 무대에서 성장 중인 이우진(베로 발리 몬차)이 대표팀에서 기량을 검증받는다.

    배구대표팀은 최근 피로 골절로 인해 점프가 불가능해진 아웃사이드 히터 정지석(대한항공)을 대신해 이우진을 발탁했다. 정지석의 복귀 시기는 9월로 알려졌다. 당장 네덜란드와의 친선경기, 아시아배구연맹(AVC) 챌린지컵에 나설 수 없어 이우진을 대체 선수로 낙점했다. 이우진은 이미 대표팀에 합류해 진천선수촌에서 훈련하고 있다.

    현재 대표팀 아웃사이드 히터 라인은 비교적 여유가 있는 편이다. V리그 최고 선수 허수봉(현대캐피탈)을 필두로 베테랑 나경복과 임성진(이상 KB손해보험), 김지한(우리카드)이 버티고 있다. 정지석의 이탈이 대표팀 전력에 엄청난 마이너스 요인이 되지는 않는다고 볼 수 있다.

    이우진 합류는 오히려 이탈리아 무대를 경험하고 있는 젊은 피의 기량을 확인할 기회라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작용할 여지가 있다.

    2005년생으로 만 20세에 불과한 이우진은 청소년 대표팀이 지난 2023년 세계 유스 19세 이하 선수권 대회에서 3위에 오를 때 에이스로 활약한 유망주다. 당시 활약을 통해 이탈리아 베로 발리 몬차로 직행했고, 지난해에는 정식 계약까지 체결했다. 195㎝의 장신에 탁월한 운동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한국 배구를 이끌 미래 주역으로 꼽힌다.

    세계적인 무대에 속해 있지만 이우진은 2024~2025시즌 5세트에 나서 1득점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주전으로 뛰지 못했기 때문에 지난해와 비교해 어느 정도 성장했을지 미지수다. 이우진은 2024년 여름 한국-이탈리아 글로벌 슈퍼매치에 나서 국내 팬에게 선을 보이기도 했다. 이번 대표팀 일정을 통해 기량을 더 면밀하게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여자대표팀의 정지윤(현대건설)도 부상으로 대표팀에서 낙마했다.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를 앞두고 공격수 한 명이 아쉬운 상황에서 발생한 악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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