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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첫 유로파 제패’ 차범근이 유로파 우승한 손흥민에게 “내가 우승한 날도 22일, 흥민아 수고했고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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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5시간 37분전 6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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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차범근 전 축구대표팀 감독도 손흥민(33·토트넘)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을 축하했다.

    차 전 감독은 22일(한국시간) 소셜 미디어를 통해 “흥민이가 UEFA Cup을 들어 올렸다. 나의 생일날 아침에. 내가 그 무거운 컵을 들어 올리던 날도 21일 밤이었고, 우리 시간으로는 22일이었지”라고 과거를 추억했다.

    차 전 감독은 과거 1980년과 1988년 프랑크푸르트 소속으로 차범근 전 축구대표팀 감독이 유로파리그의 전신인 UEFA컵에서 두 차례 우승한 바 있다.

    차 전 감독은 “우승 파티를 하면서 생일을 맞았는데 굉장한 우연이네. 평생에 한 번 받기 힘든 고마운 선물이다. 무턱대고 축하만 하기에는 그의 수고를 알기에 마음이 가라앉는다. 우리 흥민이 수고했어. 최고다!”라고 거듭 축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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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은 22일 새벽(한국시간) 스페인 빌바오의 산 마메스 바리아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전에서 팀이 1-0으로 앞선 후반 21분 교체 투입돼 추가 시간까지 30분여 소화하며 무실점 승리에 이바지했다.

    손흥민이 클럽 소속으로 우승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2010년 독일 함부르크에서 프로로 데뷔한 그는 2015년 토트넘에 입단했는데 좀처럼 우승 트로피와 인연이 없었다. 손흥민은 2019년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무대에 섰지만 리버풀에 0-2로 져 준우승했다. 2년 뒤엔 맨체스터 시티와 리그컵(카라바오컵) 결승전을 치렀는데 0-1로 허무하게 패했다.

    기어코 손흥민은 2025년 ‘빌바오 땅’에서 무관의 한을 풀었다. 이번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토트넘은 극도로 부진했고, 손흥민은 부상이 따르며 좀처럼 예전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영국 현지에서는 ‘에이징 커브’라 부르며 그를 향한 비판 여론도 거셌다. 이를 이겨내고 이룬 성과라 더욱더 의미가 크다.

    토트넘 역시 2007~2008시즌 리그컵 우승 이후 17년 무관 한풀이에 성공했다. 더불어 차기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권도 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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