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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 우승메달 걸고 금의환향…UEFA “실수, 진심으로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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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7시간 37분전 21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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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손흥민이 태극기를 두르고 영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목에는 유럽 제패의 상징인 ‘유로파리그 우승 메달’이 걸려 있었다.

    유럽축구연맹(UEFA)의 시상식 메달 실수로 불편한 뒷맛이 남았지만, 손흥민은 결국 트로피와 메달을 모두 갖고 런던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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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 홋스퍼는 22일(한국시간) 스페인 빌바오에서 열린 2024-25 UEFA 유로파리그 결승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1-0으로 꺾고 창단 첫 유로파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손흥민에게는 토트넘 입단 10년 만이자 프로 커리어 첫 우승이었다.

    경기 직후, 주장 손흥민은 UEFA 체페린 회장으로부터 우승 트로피를 전달받으며 감격의 세리머리를 펼쳤지만, 목에 메달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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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EFA가 준비한 우승 메달 수량이 부족했던 것. 체페린 회장은 선수들에게 차례로 메달을 수여했지만, 마지막에 남은 손흥민과 부주장 크리스티안 로메로, 로드리고 벤탄쿠르는 메달 없이 시상식을 마쳐야 했다.

    UEFA는 22일 성명을 통해 “매우 유감스럽게도 시상식 무대에서 메달이 부족한 상황이 발생했다. 부상자까지 포함된 예상 밖의 인원 증가가 원인이었다”며 “부족했던 메달은 우승팀 라커룸으로 즉시 전달됐으며, 우리의 실수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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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 구단은 손흥민이 목에 메달을 건 사진들을 SNS에 공개하며, 팬들의 우려를 잠재웠다. 손흥민은 트로피와 메달을 모두 챙겨 런던으로 향했고, 기내에서도 놓지 않았다.

    손흥민은 23일(현지시간) 열리는 우승 퍼레이드에선 런던 팬들 앞에 선다. 이번 퍼레이드는 에드먼튼 그린에서 시작해 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까지 약 1시간 30분간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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