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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이없네!’ 손흥민, 우승 세리머니에 빠진 메달…‘빈 목’이 실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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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6시간 34분전 10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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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판 목엔 메달, 손흥민은 ‘빈 목’…유로파 결승의 어이없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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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손흥민이 드디어 유럽 무대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지만, 정작 목에 걸 메달은 없었다.

    우승 트로피를 치켜든 순간에도 그의 목은 텅 비어 있었다. 이 어이없는 장면은 유럽축구연맹(UEFA)의 ‘메달 준비 부족’이라는 허술한 실수에서 비롯됐다.

    22일(한국시간) 스페인 빌바오의 산 마메스에서 열린 2024-2025 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토트넘 홋스퍼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1-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손흥민은 프로 데뷔 15년만에 대망의 우승기쁨을 누렸다.

    그러나 시상식 장면은 의외의 허탈함을 남겼다. 주장 손흥민은 우승 트로피를 누구보다 먼저 들어 올렸지만, 그의 목에는 우승 메달이 걸려 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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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유는 어이없을 정도로 단순하다. UEFA가 시상식에 준비한 메달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토트넘 선수들 가운데, 손흥민을 비롯해 크리스티안 로메로, 로드리고 벤탕쿠르 등 일부 선수는 메달을 받지 못했다.

    영국 매체 ‘메트로’는 “UEFA가 손흥민과 몇몇 선수들에게 메달을 전달하지 않는 큰 실수를 저질렀다”고 보도했다.

    당황스러운 건 심판진 8명에게는 메달이 지급됐다는 점이다. 영국 ‘더선’은 “토트넘 주장은 메달을 받지 못했는데, 심판들은 모두 목에 메달을 걸고 있었다”며 황당함을 피력했다.

    UEFA는 경기 후 곧바로 토트넘 구단에 메달 20개를 추가로 전달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손흥민이 메달없이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핵심 장면은 이미 전세계 축구팬의 눈에 고스란히 남았다.

    손흥민은 시종일관 웃는 얼굴로 트로피 세리머니에 임했다. 하지만 그토록 기다려온 우승의 순간이었기에 씁쓸한 장면으로 남을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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