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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강 길목에서 넘어야 할 중국 ‘징크스’…3종목 메달 노리는 신유빈 앞에 다시 선 세계 1위 쑨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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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5시간 7분전 1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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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신유빈(21·대한항공)이 세계선수권 여자 단식 8강 길목에서 세계 랭킹 1위쑨잉사(중국)을 상대한다.

    신유빈은 21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루사일 스포츠아레나에서 열린 2025 세계탁구선수권 여자 단식 32강에서 가이아 몬파르디니(이탈리아)를 4-1(11-5 8-11 11-9 14-12 16-14)로 물리치고 16강에 진출했다.

    신유빈은 단식을 포함해 여자 복식과 혼합복식에도 출전했다. 3종목에서 메달권 진입을 노리는데, 여자 단식 16강에서 가장 강한 상대를 만나게 됐다. 신유빈은 지난 2023년 남아공 대회에서도 쑨앙사를 만나 0-4로 패한 바 있다.

    쑨잉사는 지난달 마카오월드컵에서 동료인 천싱통(3위)과 콰이만(5위)을 잇달아 꺾고 대회 2연패를 달성한 여자 탁구 ‘최강자’로 꼽힌다.

    신유빈은 “우선은 쑨잉사가 있는 곳까지 올라오게 돼서 다행이다. 이왕 여기까지 왔으니 좋은 경기를 하겠다”라며 “경기 내용에 스스로 만족할 수 있으면 좋겠다. 마음에 들면, 만약 지더라도 성공”이라고 결과를 생각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말했다.

    신유빈이 넘어야 할 건 또 있다. 바로 중국 ‘징크스’다. 세계 무대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는 신유빈이지만 유독 최강 중국 선수를 상대로 약한 모습을 보여왔다.

    이번 시즌에도 신유빈은 천싱퉁(3위)에게 2패 한 것을 포함해 중국 선수에 5전 전패를 기록하고 있다. 단연 중국 탁구의 상징으로 불리는 쑨잉사와의 대결이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그러나 신유빈 역시 물러설 생각은 없다. 신유빈은 “물론 경기는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른다. 쑨잉사와의 경기가 마지막이 될 수도 있다는 절박한 마음으로 매달려보겠다”고 힘줘 말했다.

    신유빈인 쑨잉사를 넘는다면 여자 단식에서도 메달권 진입에 청신호가 켜진다. 신유빈은 유한나(포스코인터내셔널)와 호흡을 맞춘 여자 복식, 임종훈(한국거래소)과 파트너를 이룬 혼합복식에서도 순항하고 있다.

    한편, 남자 단식에서는 안재현(한국거래소)이 16강 무대에 안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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