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골프, 1박2일 ‘올인클루시브’ 골프 패키지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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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민규 기자] 쇼골프가 운영하는 골프 플랫폼 엑스골프가 골프 여행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바쁜 일상 속 힐링과 라운드를 동시에 원하는 골퍼들을 위한 1박2일 ‘올인클루시브’ 골프 패키지를 내놓은 것.
이번 패키지는 그린피와 숙박, 조·석식까지 모두 포함한 구성이다. 짧은 일정 속에서도 여유로운 저녁 식사를 즐기며 라운드의 여운을 이어갈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특히 별도의 이동 없이 골프장에서 고급 식사를 해결할 수 있어 보다 프라이빗하고 효율적인 ‘골캉스(골프+바캉스)’를 원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 횡성에 위치한 웰리힐리CC는 ‘좋다’는 의미의 ‘웰(WELL)’과 자연을 상징하는 ‘힐(HILL)’, 치유를 뜻하는 ‘힐링(HEALING)’을 합친 의미로 42평형 프라이빗 별장형 객실(히든힐스)에서 숙박한다. 여기에 36홀 라운드, 석식, 조식까지 즐길 수 있는 패키지를 운영 중이다.

석식 메뉴는 한정식 한상차림 또는 한우BBQ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외부에서 즐길 고 싶은 경우 중식으로 변경할 수 있다. 5~6월 출발 기준 월~목요일까지 53만8000원, 금요일 62만8000원, 토요일 66만8000원, 일요일 53만8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충청 영동의 일라이트CC는 2022년에 개장한 신생 골프장으로 깔끔하고 세련된 시설이 돋보인다. 방송에서도 소개된 골프장으로 레인보우힐링 관광단지 내 위치하고 있다. 석식은 전골 요리(차돌양지버섯 전골 또는 알탕)가 제공되며, 카트피 2회도 포함됐다. 숙박의 경우 일라이트 호텔 트윈룸 2인 2실이 제공된다. 5월 출발 기준 월~목요일 40만5000원, 금요일 48만원, 토요일 50만원, 일요일 42만원에 이용이 가능하다.
경상 상주의 블루원상주CC(옛 오렌지CC)는 전 지역 패키지 중 가장 많은 혜택이 제공된다. 그린피, 숙박, 삼시 세끼(조식, 중식, 석식), 카트피 모두 포함 상품으로 만날 수 있다. 최근 노캐디 라운드를 운영 중에 있어 금액 부담도 줄일 수 있다.

석식은 훈제 연어 샐러드와 중새우칠리소스, 소고기 버섯전골이 제공되는데, 원할 경우 바비큐 세트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중식은 단품 또는 전골류 제공, 조식은 클럽하우스 단품 메뉴가 제공된다. 객실은 2인실과 4인실 모두 보유한 유럽풍의 별장형 골프텔로 구성돼 있다. 5~6월 출발 기준 월~목요일 51만3000원, 금요일 58만3000원, 토요일 62만3000원, 일요일 56만3000원에 이용 가능하다.
전라 여수의 세이지우드 여수경도CC는 경도 내에 위치한 골프장으로 전 코스 오션뷰로 이뤄져 있다. 힐링 패키지 이용 시 석식 이용이 가능하며, 석식 메뉴로는 회, 회 무침, 식사류 등이 제공된다. 5~6월 출발 기준 월~목 44만1000원, 금요일 52만1000원, 토요일 58만1000원, 일요일 50만1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엑스골프 관계자는 “일부 골프장은 외부 식당을 찾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라며 “이번 올인클루시브 패키지는 골퍼들이 숙소 내에서 편안하게 식사까지 해결할 수 있도록 구성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본 패키지는 엑스골프 공식 홈페이지 및 앱을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한정된 기간 동안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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