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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리백에도 최다 실점팀…일정도 ‘첩첩산중’ 최하위 대구, 하필 1,2위 대전·전북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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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5시간 28분전 2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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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최하위로 떨어진 대구FC가 1,2위 대전하나시티즌과 전북 현대를 연달아 상대한다.

    대구는 14경기에서 3승2무9패(승점 11)로 최하위다. 코리아컵 16강에서 FC안양을 꺾었으나, 리그에서는 3경기 무승(1무2패)이다. 최하위였던 수원FC가 14라운드에서 선두 대전을 꺾으며 최하위가 됐다.

    대구는 부진으로 박창현 감독이 물러나고 서동원 수석코치가 감독 대행을 맡고 있다. 서 대행 체제에서 치른 리그 5경기에서 1승1무3패를 기록하고 있다. 대구는 시즌 초반 주로 쓰던 포백 대신 스리백으로 전환했다. 실점이 많다 보니 수비를 강화하고, 대구가 잘하는 선수비 후역습 전략을 다시 꺼냈다.

    그럼에도 대구는 실점이 많다. 대구는 14경기에서 22실점으로 최다 실점 팀이다. 1부에서 20실점을 넘긴 팀은 대구를 비롯해 제주 SK(21실점)와 안양(20실점)까지 3팀뿐이다. 안양은 1경기를 더 치렀다.

    대구는 베테랑 수비수 김진혁이 부상으로 이탈해 있어 젊은 자원인 김현준, 이원우 등까지 기용하고 있으나 실점은 줄이지 못하는 모습이다. 14라운드 FC서울(0-1 패)전에서는 한 골만 실점했으나, 수비수 김현준의 실수가 실점으로 연결됐다.

    불안한 모습이 계속 나오고 있다. 핵심 세징야가 빠져 있어 공격 무게감이 떨어지는 만큼, 실점이 늘어나면 쉽게 승점을 쌓을 수 없는 상황이다.

    설상가상으로 다가오는 대구의 일정도 만만치 않다. 대구는 오는 24일 대전 원정을 떠난다. 대전은 최근 흐름이 좋지 않지만 줄곧 선수에 올라 있는 팀이다. 첫 번째 맞대결에서도 대전이 대구 원정에서 2-1 승리를 거둔 바 있다.

    그다음 상대는 2위 전북이다. 전북은 리그 10경기 무패(7승3무)를 달리고 있다. 거스 포옛 감독의 실리 축구가 효과를 내고 있다. 특히 공격수 전진우가 물오른 결정력으로 가장 먼저 두 자릿수 득점(10골)에 성공했다.

    대구는 대전, 전북을 상대하고 내달 1일 광주FC를 만난다. 어느덧 두 달째에 접어든 서 대행 체제가 6월 A매치 휴식기를 앞두고 반전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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