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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상위권 맞대결’답다! LG-롯데, 2G 합계 7시간42분…타격전 속 ‘대혈투’ [SS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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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9시간 24분전 9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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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사직=강윤식 기자] 최상위권 맞대결다운 내용이다. 시리즈 1,2차전 합계 7시간42분이 걸렸다. 그만큼 치열했다. LG와 롯데 얘기다.

    롯데와 LG가 2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정규시즌에서 7-7로 비겼다. 연장까지 가는 승부였다. 경기 시간이 무려 3시간55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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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시작부터 엎치락뒤치락 점수를 주고받았다. LG가 먼저 기선을 제압했다. 2회말에 이영빈과 김현수가 나란히 솔로 홈런을 뽑아내기도 했다. 3-0까지 벌렸다.

    롯데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하루 3안타를 적은 윤동희와 나승엽을 앞세워 LG를 맹렬히 추격했다. 4회말에는 4-3으로 역전에도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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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후 6회까지 5-5로 팽팽히 맞섰다. 7회초 LG가 문보경, 박동원의 연속 안타 등을 엮어 7-5로 달아났다. 이후 필승조 김진성이 마운드에 올랐다. 승리를 굳히는 듯 보였다.

    그러나 8회말 롯데가 상황을 바꿨다. 8회말 2사. 대타로 출전한 유강남이 베이스에 나가 있었다. 고승민이 김진성의 공을 타격했다. 이게 담장을 넘어갔다. 7-7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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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후에는 더 이상 추가 점수가 나오지 않았다. 양 팀의 시즌 네 번째 맞대결은 3시간 55분이 걸린 끝에 7-7 무승부로 끝났다. 경기 수 차이도 3경기로 유지했다. 순위 변동도 없다. LG가 1위, 롯데가 3위다.

    이미 앞선 경기에서도 화끈한 타격전을 앞세워 혈투를 펼쳤다. LG가 경기 초반 14-3으로 멀찍이 달아나며 승기를 잡는 듯 보였다. 그러나 롯데 타선에 불이 붙었다. 6회말 추격을 시작해 14-9까지 따라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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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차전도 3시간 47분이 걸렸다. 양 팀 선발 전원이 안타를 기록하는 타격전 속 17-9 LG의 승리였다. 시작에 불과했다. 2차전에는 연장까지 가면서 이틀 연속 명승부를 연출했다.

    시작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 시리즈 시작 전 LG가 1위, 롯데가 2위였다. 시즌 순위 판도를 가를 수 있는 승부였다. 일단 LG가 1승1무로 우위에 섰다. 그래도 내용을 보면 만만치 않았다.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게 많았다. 마지막 3차전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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