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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진우 페이스 확 올라가는데 주민규는 떨어진다, 득점 선두 지각 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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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7시간 26분전 7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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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정다워 기자] K리그1 득점 1위 싸움에서 전진우(전북 현대)가 힘을 얻고 있다.

    전진우는 현재 10골로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 주민규(대전하나시티즌, 8골)에 2골 앞선다. 3위 그룹 이호재(포항 스틸러스), 모따(FC안양, 이상 3골)에는 비교적 넉넉하게 우위를 점한다.

    페이스가 좋다. 최근 10경기에서 8골을 터뜨리고 있다. 최근 3경기에서는 4골로 매 경기 득점하고 있다. 지난 14라운드 경기에서도 2골을 넣으며 승리를 이끌었다.

    전진우의 활약이 더 돋보이는 이유는 그가 전문 스트라이커가 아니기 때문이다. 현재 전진우는 전북에서 주로 오른쪽 윙포워드로 뛴다. 중앙에 콤파뇨가 서고 전진우는 측면에서 중앙을 오가며 공격을 이끄는 역할을 담당하는데 뛰어난 골 결정력으로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다.

    올시즌 전진우는 14경기에서 31회 슛을 시도했다. 슛 3개를 시도하면 하나는 골로 연결하는 셈이다. 탁월한 영점 조절 능력으로 유에서 무를 창조하는 플레이로 전북의 고공 행진을 달리고 있다.

    전진우의 활약은 곧 팀 승리로 이어진다. 전북은 현재 승점 28로 2위를 달린다. 선두 대전과는 승점이 같지만 한 경기를 덜 치렀기 때문에 산술적으로 역전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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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면 득점 2위 대전의 경우 페이스가 뚝 떨어졌다. 최근 4경기에서 골을 넣지 못했다. 개막 후 7경기에서 6골을 넣으며 기세를 올렸지만 5월에는 아직 골 맛을 보지 못하고 있다.

    주민규 개인만의 문제로 보기는 어렵다. 대전 경기력 자체가 크게 하락했다. 대전은 아직 선두를 지키고 있지만 최근 3경기에서 승리 없이 2무1패에 머물고 있다. 지난 라운드에는 최하위였던 수원FC에 슛 30회를 허용할 정도로 졸전을 벌였다.

    주민규가 득점할 기회도 자연스럽게 줄어든다. 주민규가 득점하지 못한 최근 4경기에서 시도한 슛은 단 2회에 불과했다. 두 경기에서는 아예 슛을 기록하지 못할 정도로 기회가 부족했다. 팀 경기력이 살아나지 않으면 주민규의 득점왕 도전도 험난해질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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