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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 터지는 ‘3강’ LG·한화·롯데, 예측할 수 없는 순위 싸움→삐끗하면 떨어진다 [SS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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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8시간 58분전 4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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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강윤식 기자] 박 터지는 ‘3강’ 싸움이다. KBO리그 초반 판도를 주도하는 LG·한화·롯데가 치열하게 경쟁한다. 더욱이 연이어 서로를 상대한다. 삐끗하면 순식간에 밀려난다. 다음 주중 시리즈까지 촉각을 곤두세워야 한다.

    현재 1위는 LG다. 개막 직후 좋았던 분위기와 비교하면 다소 아쉽다. 그래도 단독 1위다. 한화는 5월 초 뜨거웠던 흐름이 식었다. LG에 1위를 내주고 추격 중이다. 롯데는 화끈한 타격을 앞세워 1위 경쟁에 뛰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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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위 싸움이 더욱 뜨거워질 예정이다. 이번 주중 시리즈부터 최상위권 세 팀이 연이어 서로를 만난다. 주중 시리즈 LG-롯데전에 이어 주말에는 롯데, 한화가 만난다. 또 월요일 하루 휴식 후 LG, 한화가 잠실에서 격돌한다.

    LG-롯데 첫 경기부터 심상치 않다. 최상위권 맞대결다웠다. 화요일 경기, 그리고 다소 습한 날씨였음에도 경기 시작 전부터 많은 팬이 사직구장을 찾았다. 당연히 매진이다. 경기 내용도 처절했다. 무려 3시간 47분의 ‘대혈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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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발 전원 안타로 타선이 폭발한 LG가 기선을 제압했다. 송찬의가 데뷔 첫 ‘만루포’를 앞세워 활약했다. 오지환, 구본혁, 문성주 등도 ‘멀티히트’를 적었다. 2회 만에 10점을 뽑았다.

    롯데는 야심 차게 내세운 윤성빈 선발 카드가 실패로 돌아갔다. 1회초 2아웃까지는 공 9개를 모두 스트라이크 존에 집어넣었다. 이후 연이어 볼이 나오며 제구가 흔들렸고 경기 초반 기세를 내주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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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 역시 저력을 보였다. 4회에 3-14로 크게 벌어진 경기. 이걸 6회말에 9-14까지 따라갔다. 그만큼 간절했다. 최상위권 팀 간 대결인 만큼, 절대로 패해서는 안 된다는 의지가 엿보였다.

    한화 입장에서는 LG-롯데전이 한 팀의 일방적인 승리로 끝나는 게 달가운 상황은 아니다. 멀어지는 LG, 가까워지는 롯데 어느 것 하나 반가운 소식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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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욱이 느긋하게 볼 수도 없는 이유가 또 있다. 한화는 다가올 주말 3연전에서 롯데를 만난다. 그리고 이후 LG와 대결한다. 중간에 하루 휴식일이 있지만, 빡빡하고 부담스러운 일정인 건 분명하다.

    일단 NC와 주중 3연전을 잘 치러야 한다. 이미 한화는 지난주 손해를 많이 봤다. 두산, SSG와 치른 6경기에서 1승5패에 머물렀다. LG와 차이가 다시 벌어진 이유다. 서로 간 맞대결도 중요하지만, 자신들보다 낮은 순위 팀과 경기에서 착실히 승리를 쌓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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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즌은 길다. 아직 절반도 채 오지 않았다. 염경엽 감독은 “지금 순위는 볼 이유가 없다. 어차피 순위는 100경기 이후에 결정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래도 치열한 순위 싸움 중인 팀 간 맞대결에서 힘을 뺄 수는 없다. 스포츠에서 기세가 그만큼 중요하다.

    더욱이 슬슬 날이 더워진다. 여름에는 체력 부담이 심하다. 그만큼 변수도 많다. 그 전에 순위를 벌려놓는 게 ‘베스트’다. 이때 굳건한 ‘3강’ LG·한화·롯데가 연이어 서로를 만난다. 맞대결에서 지면 치명적이다. 초반 순위 판도의 분수령이라면 분수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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