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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열한 전략전 예고한 슈퍼레이스 2라운드, 관전 포인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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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10시간 57분전 0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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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글·사진 | 이주상 기자] 2025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라운드가 드디어 이번주 일요일인 25일에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IC)에서 펼쳐진다.

    국제 규격의 KIC는 드라이버의 기술과 팀의 전략이 직결되는 서킷으로, 이번 라운드는 시즌 흐름을 판가름할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슈퍼레이스 2라운드는 치열한 전략전을 예고한다. 2라운드 관전 포인트는 무엇일지 짚어본다.

    개막전 우승자 이창욱(금호 SLM)은 해당 서킷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 랩 레코드 보유자(2분 10초 593)로, 이번 라운드에서도 강세가 예상된다. 팀 동료 노동기 역시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앞세워 2위를 차지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두 드라이버는 각각 50kg, 30kg의 석세스 웨이트를 안고 출전하지만, 여전히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반면, 지난 시즌 팀과 드라이버 챔피언십을 모두 석권했던 서한GP는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김중군은 개막전에서 포디움에 올랐고, 장현진은 KIC에서만 4승을 기록한 서킷 강자다. 6000 클래스 통산 7승을 기록한 정의철도 KIC 우승 경험이 있어, 서한GP는 이번 라운드를 승부처로 삼고 있다. 다시 한 번 왕좌 탈환을 노리는 서한GP의 전략에 이목이 쏠린다.

    오네 레이싱 역시 다수의 주행 데이터를 기반으로 퍼포먼스 향상에 집중하고 있다. 이정우는 람보르기니 슈퍼트로페오 아시아와 슈퍼다이큐 TCR 클래스를 통해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고 있으며, 이번 라운드에서는 팀 포인트 합산 대상 드라이버로 나선다. 김동은은 KIC에서 두 차례 우승한 경험이 있고, 오한솔은 개막전 상위권 완주로 팀 전력을 견인했다. 오네 레이싱 세 드라이버는 각각의 강점을 바탕으로 치열한 팀 내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원레이싱의 최광빈은 2021년 KIC에서 커리어 첫 우승을 차지한 바 있으며, 신예 김무진은 데뷔전에서 안정적인 페이스를 유지하며 가능성을 드러냈다. 브랜뉴레이싱의 박규승은 6000 클래스 전향 이후 빠른 적응력을 보여주며 성장을 이어가고 있고, 헨쟌 료마는 비록 개막전에서 리타이어했지만 인상적인 주행을 펼쳐 이번 라운드 포인트 획득이 기대된다.

    준피티드의 황진우는 KIC에서 7승을 기록한 서킷 최다승 드라이버다. 개막전에서는 다소 조용한 레이스를 펼쳤지만, KIC에서는 팀 메이트 박정준과 함께 반등을 노린다. 노련한 주행과 경험으로 경기 흐름을 뒤바꿀 수 있는 잠재적인 변수다.

    이번 라운드는 타이어 구도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금호 SLM과 브랜뉴레이싱은 금호타이어, 서한GP와 오네 레이싱은 넥센타이어, 준피티드는 BF굿리치를 장착한다. 전략적인 타이어 운영과 피트스탑 타이밍, 컴파운드 선택 등이 경기 후반 결과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더운 날씨와 긴 주행 거리 속에서 각 제조사의 타이어가 어떤 퍼포먼스를 발휘할지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 드라이버 15인의 경쟁과 팀 간 전략 싸움, 그리고 타이어 성능까지 다양한 변수가 얽히는 2라운드. 각 팀의 의도가 서킷 위에서 어떤 모습으로 구현될지, 모든 시선은 다시 한 번 영암 KIC에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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