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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하성, 골드글러브 준비완료!…복귀플랜 ‘DH→2루수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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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6시간 14분전 1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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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김하성(29·탬파베이 레이스)이 드디어 복귀를 위한 시동을 건다. 지난해 8월 어깨 부상 이후 수술과 재활을 거친 그는, 이번 주말 마이너리그 루키리그 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점검한 뒤 6월 메이저리그(ML) 복귀를 목표로 막바지 훈련에 돌입한다.

    김하성은 21일(한국시간) 현지 언론 ‘탬파베이 타임스’와 인터뷰에서 “몸 상태는 매우 좋다. 트레이너들이 잘 관리해줬다”며 “이렇게 많은 경기에 빠진 건 처음인데, 이제는 경기장에서 뛸 수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소속이던 지난해 8월 경기중 오른어깨를 다친 그는 10월 수술을 받았고, FA 자격으로 탬파베이와 2년 최대 3100만 달러(약 431억원)에 계약한 뒤 줄곧 재활에 전념해왔다. 현재는 선수단과 동행하며 경기 감각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

    김하성은 현재 어깨 힘과 송구 속도에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몇 달 동안 투수의 공을 보지 못한 만큼, 동체시력과 타이밍 적응이 중요하다”며 “빠르게 실전 리듬을 되찾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탬파베이는 김하성을 이번 주 루키리그에 출전시킨 뒤, 트리플A 경기 경험을 통해 감각을 끌어올리게 한다는 계획이다. 복귀 초기엔 송구 부담이 적은 지명타자(DH)와 2루수로 출전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

    케빈 캐시 감독은 “김하성의 복귀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루키리그에서 몇 차례 타격을 소화한 뒤 트리플A로 올라가는 순서가 될 것”이라며 “복귀를 서두르지 않고 철저히 점검한 뒤 로스터에 등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MLB닷컴은 “김하성이 몸 상태만 완전히 회복한다면, 리그 정상급 수비력과 평균 이상의 공격력을 동시에 보여줄 수 있는 선수”라며 기대를 드러냈다.

    김하성은 2023시즌 내셔널리그 유틸리티 부문 골드글러브 수상자로, 당시 타율 0.260에 17홈런 60타점 38도루를 기록하며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부상 전까지도 121경기에서 11홈런, 47타점, 22도루로 꾸준한 기량을 보여줬다.

    현재 탬파베이 주전 유격수 테일러 월스는 수비력은 준수하나 타율 0.198에 머물고 있어 김하성이 복귀할 경우 주전 경쟁도 예고된다. 김하성은 이를 두고 “포지션보다는 건강하게 다시 경기에 나서는 것이 우선”이라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김하성은 늦어도 6월 초에는 탬파베이 빅리그 라인업에 복귀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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