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에셋자산운용, 디딤돌재단에 5억원 기부 ‘골프 주니어 육성·저변확대’ 사회공헌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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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민규 기자] 한강에셋자산운용(한강에셋)이 골프 주니어 육성과 저변 확대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본격 나섰다.
이를 위해 한강에셋은 디딤돌재단에 5억원을 기부했다. 19일 기부금 전달식에는 한강에셋 전유훈 대표와 서원밸리CC 정석천 대표, 디딤돌재단 여지예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더욱이 이날 행사에는 세계적인 골프 레전드 박세리 감독도 함께했다. 박 감독은 주니어 육성과 골프 산업 발전을 위해 4년째 ‘클럽디 꿈나무’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참여 중이다. 최근에는 ‘SERI PAK with 용인’을 개관해 복합 스포츠 문화 조성과 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한강에셋 기부금 5억원은 디딤돌재단이 추진하는 ▲전국 단위로 운영되는 ‘클럽디 꿈나무’ 육성 프로그램 ▲주니어 골프 대회 및 멘토링 운영 ▲골프 대중화 프로그램 등 주요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클럽디 꿈나무’ 프로그램은 2022년부터 본격 운영, 현재까지 총 41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올해 수료생까지 포함하면 누적 560명으로 늘어난다. 수료생 중에는 국가대표, 국가대표 상비군, 주니어 대표 등 다수 포함돼 있다.
올해 ‘클럽디 꿈나무’ 프로그램은 강원 춘천 클럽디 더플레이어스(72홀), 전북 클럽디 금강(18홀), 충북 클럽디 보은(18홀), 경남 클럽디 거창(27홀) 등 클럽디 운영 골프장 4곳과 경기 파주 서원밸리CC(45홀)에서 동시에 전개할 계획이다.
한강에셋 전유훈 대표는 “대한민국을 대표할 차세대 골프 인재들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아마추어 대회 후원 등 다양한 인재 육성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디딤돌재단 여지예 사무국장은 “한강에셋의 뜻깊은 기부에 깊이 감사드리며, 학생들에게 보다 양질의 교육과 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책임감 있게 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강에셋은 2021년 12월 리츠 자산관리회사(AMC) 겸업 인가를 취득, 리츠 및 신재생에너지(태양광·풍력)분야 투자를 활발히 추진 중이다. 최근에는 주식운용본부를 통해 전통 자산 투자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종합자산운용사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한강에셋 운용자산(AUM)은 약정 기준 약 5조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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