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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두 대전 상대로 ‘2골1도움’ 수원FC 안데르손, K리그1 14라운드 MVP…K리그2는 아산 김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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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14시간 53분전 8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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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수원FC 안데르손이 ‘하나은행 K리그1 2025’ 14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안데르손은 18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전하나시티즌과 경기에서 2골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안데르손은 후반 37분 최규백의 선제골을 도운 데 이어, 후반 44분과 경기 종료 직전 연속골을 터뜨리는 만점 활약을 선보였다.

    K리그1 14라운드 베스트 매치 또한 수원FC와 대전의 경기다. 이날 수원FC는 최규백의 선제골과 안데르손의 멀티골에 힘입어 대승을 거뒀다. 수원FC는 안데르손, 루안, 최규백, 안준수 등 다양한 포지션의 선수들이 라운드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리며 K리그1 14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

    ‘하나은행 K리그2 2025’ 12라운드 MVP는 충남아산 김승호가 차지했다. 김승호는 17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경남FC와 맞대결에서 3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김승호는 충남아산이 기록한 3골을 모두 책임지는 맹활약을 펼쳤다.

    K리그2 12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18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전남 드래곤즈와 충북청주FC의 경기다. 이날 전남은 전반 29분 발디비아의 선제골로 앞서갔고, 후반 24분 김예성이 추가골을 터뜨리며 격차를 두 골 차로 벌렸다. 이후 전남 김도윤이 후반 44분과 추가시간에 연속골을 기록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경기 종료 직전 충북청주 여승원이 만회골을 터뜨렸지만, 경기는 전남의 4-1 승리로 끝났다.

    K리그2 12라운드 베스트 팀 또한 전남이 차지했다. 전남은 막강한 화력을 앞세워 대승을 거뒀고, 홈 연승을 이어가며 K리그2 2위 자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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