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KT-LG전’ 포함 16일 5경기 전부 ‘우천 취소’…17일 전 경기 ‘더블헤더’ 진행 [SS잠실in]
선심
9시간 51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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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잠실=박연준 기자] 16일 예정되었던 모든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됐다.
KBO는 16일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KT와 LG의 경기가 우천 순연됐다”고 밝혔다. 잠실구장의 경우 오후 3시45분부터 갑작스레 폭우가 내리기 시작했고, 결국 취소를 결정했다.
LG는 지난주에도 더블헤더를 진행했다. 2주 연속 주말 더블헤더다. 9일 대구 삼성전을 앞두고 많은 비가 내렸고, 10일 더블헤더를 치렀다.
17일 더블헤더 1차전 선발로 KT는 오원석을, LG는 손주영을 내세운다.
한편 대전 SSG-한화전, 광주 두산-KIA전, 사직 삼성-롯데전, 울산 키움-NC전 역시 모두 비로 인해 취소됐다.
이로써 16일 예정된 모든 경기가 취소됐다. 오는 17일 5개 구장에서 더블헤더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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