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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창기 대신 1번’ 박해민 “공백 메꾸기 쉽지 않다”→해법은 ‘박해민만의 방식’ [SS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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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11시간 15분전 15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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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잠실=강윤식 기자] “나만의 방식으로 야구를 하려고 했다.”

    LG가 5연승을 달렸다. 한화에 내줬던 단독 1위 자리도 되찾았다. 박해민(35) 활약이 빛났다. 이날 박해민은 부상 당한 홍창기 대신 1번으로 출전했다. 본인 강점인 ‘빠른 발’을 마음껏 뽐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박해민은 1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정규시즌 키움전 승리 후 “(홍)창기는 워낙 대단해서 공백을 메꾸기 쉽지 않을 거로 생각했다. 나만의 방식으로 야구 하겠다고 마음먹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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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해민의 말처럼 박해민다운 경기였다. 3루타 포함 2안타 1볼넷 2타점 2득점 2도루를 기록했다. 2도루가 눈에 띈다. 3회 출루 후 2루와 3루를 연속으로 훔쳤다. 박해민의 도루로 기세를 올린 LG는 3회말 4점을 뽑으며 이르게 승기를 잡았다.

    이날 경기로 박해민은 12시즌 연속 10도루 이상을 기록하게 됐다. KBO리그에서 9번째로 나온 의미 있는 기록이다. 박해민은 “선수들이 이겨줘서 기록이 더 빛날 수 있었다”며 미소 지었다.

    이어 “이렇게 경기장에 나가서 상대 배터리를 흔들고 득점하는 게 내 역할이다. 그런 부분에서 충실하게 하려고 했다. 그러다 보니까 따라온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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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박해민에게 남은 기록은 12시즌 연속 20도루다. 이쪽은 KBO리그에서 아직 기록한 선수가 없다. 5월에 벌써 10개다. 충분히 노릴 만하다. 그러나 욕심은 없다.

    박해민은 “늘 말하는 거지만, 욕심 내다보면 팀한테도 손해다. 매 순간 착실히 내가 할 야구를 하다 보면 그런 기록은 따라오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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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박해민은 홍창기 소식도 전했다. 홍창기는 전날 부상으로 쓰러졌다. 13일 키움전 9회초 2사. 외야 파울 지역 높이 뜬 공을 따라가다가 1루수 김민수와 부딪혔다. 왼쪽 무릎 외측 경골 관절 부분 미세 골절 진단을 받았다.

    박해민은 “전날 저녁과 오늘 아침에도 통화했다. 선수들 걱정하지 않게 하려고 티를 내지 않은 건지 밝은 목소리로 연락을 해줬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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