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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 완승’ 김태형 감독, 경기 후 이례적 ‘전체 미팅’ 소집…무슨 메시지 전했을까 [SS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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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5시간 9분전 5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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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광주=김동영 기자] “더 집중하자는 뜻이다.”

    롯데가 KIA를 잡고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무실점 승리다. 연승 후 연패를 막았다. 정작 김태형(58) 감독은 승리 직후 전체 미팅을 소집, 선수단에 분발을 촉구했다.

    롯데는 14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정규시즌 KIA와 주중 3연전 두 번째 경기에서 4-0 승리를 거뒀다.

    전날 1-4로 패했다. 5연승 실패다. 한창 페이스가 괜찮았는데 흐름이 끊긴 모양새. 이날 이기면서 다시 분위기를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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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후 김태형 감독은 “올시즌 첫 선발 출전한 한현희가 4이닝 이상을 무실점으로 잘 던졌다. 이어 나온 불펜들도 제 몫을 다해 승리를 지켰다. 추가점이 필요한 상황에서 손호영이 홈런을 쳐줘 승기를 잡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선발 한현희가 4.1이닝 5안타 1볼넷 5삼진 무실점으로 잘 던졌다. 시즌 첫 선발 등판에서 호투를 선보였다. 정현수가 1.2이닝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송재영-박진-정철원-김원중이 3이닝 무실점 합작이다.

    타선에서는 손호영이 4회초 희생플라이, 8회초 솔로포를 만들며 1안타 2타점이다. 나승엽도 선제 결승타를 치는 등 1안타 1타점 기록했고, 고승민도 1안타 1타점이다. 전준우가 2안타, 빅터 레이예스가 3안타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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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게 롯데가 웃었다. 그러나 경기 종료 후 더그아웃이 ‘텅’ 비었다. 김태형 감독이 선수단과 코치진까지 전원 미팅을 소집했다. 이례적인 일이다.

    롯데 관계자는 “승리했지만, 조금 더 디테일한 부분까지 신경 쓰자는 메시지를 김태형 감독이 선수단이 전했다”고 설명했다.

    손호영도 “감독님께서 더 집중하라는 말씀을 하셨다. 선수들 고생하는 것 알지만, 조금 더 집중해야 한다는 말씀 하셨다. 그렇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비교적 깔끔한 승리지만, 무언가 사령탑 마음에 차지 않은 부분이 나온 듯하다. 이제 15일 3차전이다. 다시 연승을 달리면서 위닝시리즈까지 완성할 수 있을까. 2위 한화에 2경기 차로 다시 붙은 상황. 순위 싸움이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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