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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군 첫 ‘100개 이상 투구’→정작 본인은 ‘덤덤’, LG 송승기 “계속 공격적으로 던질 것” [SS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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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6시간 47분전 11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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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잠실=강윤식 기자] “100구를 넘기는 것이 크게 부담되지는 않았다.”

    6이닝 무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QS)를 기록했다. 그리고 이날 경기를 통해 1군서 처음으로 하루 100개 이상 공을 던졌다. 정작 본인은 덤덤했다. 선발투수 책임감이 느껴졌다. LG 송승기(23) 얘기다.

    송승기는 1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정규시즌 키움전에서 6이닝 4안타 2볼넷 5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시즌 네 번째 QS를 적었다. 시즌 3승째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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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송승기가 던진 공은 108개. 100개를 넘긴 건 올시즌 처음이다. 송승기는 “1군에서는 처음이지만, 상무에 있을 때 100구 이상 경기가 몇 번 있었다. 90구 후반의 투구도 여러 번 했다. 100구를 넘기는 것이 크게 부담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경기 초반 다소 어려움을 겪었다. 3회까지 공을 66개 던졌다. 4회부터 살아났다. 결국 4회부터 6회까지 42개를 던지며 6이닝을 책임질 수 있었다.

    송승기는 “3회까지는 밸런스가 조금 안 맞고, 힘이 많이 들어갔다. 김광삼 코치님께서 휴식을 잘 취해서 힘이 있는 건 알겠는데, 힘을 조금 빼자고 말씀해주셨다. 4회부터 힘 빼면서 밸런스가 좋았던 것 같다”고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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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승기는 올시즌 이주헌과 함께 계속 호흡을 맞추고 있다. 경기 후 늘 이주헌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는 했다. 이날도 마찬가지다.

    송승기는 “체인지업과 포크볼이 불안했다. (이)주헌이가 커브와 슬라이더가 좋다는 것을 빨리 알아채고 리드해줬다. 초반 위기 상황을 넘기는 데 도움이 컸다. 항상 고맙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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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경엽 감독은 올시즌 내내 송승기에게 공격적인 투구를 주문한다. 송승기 역시 감독 믿음에 보답하려고 한다. 더 나아지기 위해 노력한다.

    송승기는 “요즘은 볼을 많이 던져 승부하는 것보다, 공격적으로 들어가야 내 장점이 발휘된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최대한 공격적으로 들어가려고 한다.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계속 노력해서 좋은 모습 보일 수 있게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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