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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격력 ‘폭발’→‘단독 선두 탈환’…LG, 키움 12-0으로 완파하고 5연승 질주 [SS잠실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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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5시간 42분전 3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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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잠실=강윤식 기자] 공격력이 제대로 폭발했다. LG가 12점을 뽑아낸 타선을 앞세워 키움을 꺾고 5연승을 달렸다. 단독 선두 자리도 되찾았다.

    LG가 1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정규시즌 키움전에서 12-0으로 승리했다.

    박해민이 제대로 활약했다. 3루타 포함 2안타 1볼넷 2도루 2득점을 적었다. 문보경도 맹타를 휘둘렀다. 4안타 경기다. 2루타만 3개를 때려냈다. 송찬의도 3루타를 치면서 힘을 보탰다. 김성우는 데뷔 첫 안타와 타점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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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발투수 송승기도 호투했다. 6이닝 4안타 2볼넷 5삼진 무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QS)를 적었다. 이어 나온 백승현, 김영우도 무실점 투구했다.

    3회말 선두타자 박해민이 중견수와 2루수 사이로 떨어지는 안타를 쳤다. 박해민이 달리기 시작했다. 문성주 타석에서 2루를 훔쳤다. 문성주는 삼진으로 물러나며 1사 2루.

    오스틴 타석 때 박해민이 3루 도루에 성공했다. 오스틴이 타격했다. 그사이 박해민이 홈을 밟았다. 오스틴은 상대 유격수 실책으로 2루까지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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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사 2루에서 문보경이 좌익수 옆으로 빠지는 2타점 적시 2루타를 쳤다. 문보경도 도루했다. 3루로 갔다. 김현수가 투수 앞 땅볼을 쳤다. 상대 선발 케니 로젠버그가 홈 승부했지만, 문보경이 빨랐다. 김현수는 1루에 살았고 점수는 3-0이다.

    로젠버그 폭투로 1사 2루. 오지환이 좌중간으로 향하는 2루타를 기록했다. 김현수가 3루를 돌아 홈을 밟았다. 4-0까지 벌렸다.

    6회말 선두타자 송찬의가 데뷔 첫 3루타를 쳤다. 구본혁이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다. 이주헌 대신 박동원이 대타로 들어왔다. 폭투가 나왔다. 송찬의는 홈으로 들어오고 구본혁으로 2루에 도착했다. 5-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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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동원이 유격수 실책으로 살아 나갔다. 구본혁은 3루 진루. 박해민이 주자 2명을 모두 불러들이는 3루타를 때렸다. 7-0을 만들었다. 이후 문성주 2루수 땅볼 때 박해민이 득점하며 8-0.

    2사에서 문보경이 다시 한번 2루타를 날렸다. 김현수가 2루수와 유격수 사이를 빠져나가는 적시타를 기록했다. 9-0까지 벌렸다.

    7회말에는 송찬의 2루타, 김성우의 데뷔 첫 안타가 터지며 10-0이 됐다. 8회말에는 최원영, 송찬의, 구본혁의 연속 안타로 2점을 추가했다. LG가 12-0으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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