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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위 경쟁 한창인데…‘출루악마’ 홍창기가 쓰러졌다→LG 테이블세터 구성 ‘초비상’ [SS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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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5시간 29분전 3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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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잠실=강윤식 기자] 그야말로 날벼락이다. LG 홍창기(32)가 부상으로 쓰러졌다. 1위 경쟁 중인 LG 테이블세터 구성에 ‘초비상’이 걸렸다.

    LG는 한화와 치열한 1위 싸움 중이다. 개막 직후에는 독주였다. 4월 중순부터 주춤했다. 그사이 한화가 치고 올라왔다. 현재 2강 체제를 구축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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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요한 시점에 홍창기가 부상을 당했다. 지난 13일 잠실 키움전 9회초 2사. 키움 박주홍이 타격한 공이 오른쪽 외야 높게 떠올랐다. 우익수 홍창기가 뛰어 내려왔다. 1루수 김민수도 공을 바라보면 뒷걸음질 쳤다.

    홍창기와 김민수가 충돌했다. 홍창기가 심하게 다친 듯 보였다. 고통스러워하며 좀처럼 일어나지 못했다. 염경엽 감독을 비롯한 LG 더그아웃 분위기가 어두워졌다. 결국 그라운드로 구급차가 들어왔다. 들것에 실려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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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진 결과는 ‘왼쪽 무릎 외측 경골 관절 부분 미세 골절’. 병원 네 곳에서 확인한 결과다. LG 관계자는 “수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미세골절 외에는 다른 증상은 없는 것으로 나왔다. 관절 내부 부기로 인해 일주일 후 재검진 예정이고, 재검진 후 재활 기간을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일단 수술은 피했다. 그래도 복귀까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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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창기는 핵심 중 핵심이다. 올시즌 초반에는 좀처럼 컨디션을 끌어 올리지 못했다. 최근 살아났다. 5일 잠실 두산전부터 13일까지 7경기 연속 안타를 적었다. 2할 초반 타율도 0.269까지 만들었다.

    이런 선수가 부상으로 전력을 이탈했다. LG 테이블세터 구성 ‘빨간불’이 들어왔다. 올시즌 홍창기는 대부분 경기를 1번 타순에서 소화했다. 시즌 초반 2번 주인공이 바뀔 때도 홍창기는 LG 1번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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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빠르게 1번 자원을 찾아야 한다. 염경엽 감독은 “1번이 마땅하지 않다. 그래도 일단 박해민으로 먼저 간다. 안 되면 문성주도 있다. 잘 준비해서 올라오면 신민재도 생각 중”이라고 구상을 내놨다.

    홍창기를 대체해야 하는 만큼 쉬운 작업은 아니다. 일단 있는 자원으로 버티기에 들어간다. 1위 싸움을 할 힘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이 위기를 넘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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