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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퍼스타는 ‘달리고’ 싶다→꽃감독 ‘사인’은 아직, “도루 1~2개 하는 것보다는…” [SS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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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6시간 47분전 3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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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광주=김동영 기자] KIA ‘슈퍼스타’ 김도영(22)은 달리고 싶다. 사령탑 신호만 기다린다. 그러나 이범호(44) 감독은 조심스럽다. ‘안 다치는 것’에 방점을 찍는다.

    이범호 감독은 14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2025 KBO리그 정규시즌 롯데와 경기에 앞서 “(김)도영이는, 도루가 필요한 때가 오면 뛰게 할 것”이라면서 “아직은 도루 1~2개 하는 것보다, 팀에 있는 게 훨씬 더 유리하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괜찮다고 느낄 수 있지만, 좀 더 체크하려고 한다. 지금은 다리가 괜찮으니 뛰고 싶은 마음이 있지 않겠나. 그래도 지금은 부상이 안 나오게 하는 게 우선이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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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도영은 2024시즌 38홈런-40도루를 기록했다. 국내선수 최초 40-40에 근접했다. 흔히 발은 슬럼프가 없다고 한다. 올시즌은 아직 도루가 없다. 햄스트링 부상에서 돌아왔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전력질주는 웬만하면 자제했다. 슬라이딩도 마찬가지다. 4월25일 복귀 후 14경기 소화했다. 시즌 타율 0.321, 2홈런 15타점으로 좋다. OPS(출루율+장타율)도 0.901이다.

    아직 도루는 없다. 김도영은 “뛸 준비가 됐다. 통증도 없고, 불안감도 사라졌다. 감독님께 ‘그린라이트 주세요’ 했다. 사인만 나오면 바로 튀어 나가겠다”고 했다. 자신감이 엿보였다.

    김도영이 오롯이 100% 전력으로 치고 달릴 수 있다면 KIA도 당연히 힘이 된다. 나성범이 종아리 부상으로 빠졌고, 패트릭 위즈덤도 허리 부상으로 말소됐다. 화력이 약해졌다. 김도영의 힘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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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망이는 된다. 발까지 회복하면 최상이다. 그러나 햄스트링을 다쳤다. 처음이다. 재발이 잦은 부위이기에 더 신경이 쓰인다. 이범호 감독이 계속 조심하는 이유다.

    이 감독은 “처음에 ‘선발로 10경기 이상 해야 컨디션이 돌아오지 않을까’ 했다. 시간이 흘렀으니 이제 돌아올 것이다. 경기를 조금 더 하면, 그때부터는 본인 확실한 믿음도 생길 것이다”고 말했다.

    돌다리도 두들기면서 간다. 달리다가 또 다치면 낭패다. 김도영이 라인업에 있는 것과 없는 것은 하늘과 땅 차이다. 없을 때 어땠는지 선수단 전원이 느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어느 시점이 되면 많이 뛰게 된다. 일단 지금은 아니다. 사령탑 생각이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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