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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O리그 ‘최초 500홈런’→다음 목표 600홈런! 최정의 다짐 “철저히 몸 관리 할 것” [SS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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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7시간 24분전 2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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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문학=강윤식 기자] “몸 관리 잘해서 600홈런까지 가겠다.”

    KBO리그 500홈런 시대가 열렸다. 새 역사를 쓴 주인공은 SSG 최정(38)이다. 그 누구도 밟지 못한 고지에 올랐다. 만족하지 않는다. 다음 목표는 600홈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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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정은 13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정규시즌 NC전 승리 후 “욕심은 없지만, 600홈런 달성하고 싶다”며 웃었다. 이어 “올해처럼 부상 공백이 생기면 힘들다. 더 철저히 몸 관리 해야겠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최정은 지난 10일 문학 KIA전 9회말 솔로 홈런으로 KBO리그 통산 499홈런을 적었다. 11일은 더블헤더였다. 하루 2경기를 치르는 만큼, 대기록이 나올 것으로 보였다. 예상과 달리 침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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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다림은 오래가지 않았다. NC와 주중 3연전을 시작한 13일. 최정은 6회말 상대 선발투수 라일리 톰슨의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개인 통산 500홈런을 쏘아 올렸다.

    최정은 “빨리 기록이 나와서 후련하다. 타격감이 좋은데 장타가 안 나오는 상황이었다면 더 스트레스받았을 것 같다. 그런데 최근 타격감이 계속 안 좋았다. 그래서 오히려 홈런에 대한 스트레스는 적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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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답할 만했다. 시즌 시작 전 부상으로 개막 엔트리에 들지 못했다. 지난 2일 잠실 LG전에 돌아왔다. 홈런을 계속 때리고는 있었지만, 타율은 좀처럼 오르지 않았다. 이날 경기 전까지 최정 시즌 타율은 0.233.

    13일 경기 첫 두 번의 타석 역시 각각 2루수 땅볼과 삼진으로 물러났다. 홈런 욕심보다는 안타가 간절했다. 팀이 0-2로 지고 있을 때 마침내 터졌다. 그게 홈런이다. 최정은 “안타에 목말라 있었다. 그게 마침 홈런이 됐다. 기분 좋다. 팀이 이겨서 배로 기쁘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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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정은 지난해 두산 이승엽 감독(467홈런)을 넘어 KBO리그 통산 최다 홈런 자리에 올랐다. 당시와 비교했을 때 500홈런이 더 기쁘다고 한다. 홈팬들 앞이라서 더 그렇다. 최정은 “500이라는 숫자는 봤을 때 딱 떨어져서 좋다”며 미소 지었다.

    이어 “지난해는 부산 사직구장에서 쳤다. 남의 집에 와서 경기 흐름도 끊는 것 같아서 조금 민망했다”며 “그때 인천 팬들 앞에서 홈런 치겠다고 얘기했던 것 같다. 인천에서 치게 돼서 좋다”고 만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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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최정의 홈런볼은 SSG와 최정의 오랜 팬인 조상현 씨가 습득했다. 조 씨는 흔쾌히 홈런볼을 구단에 기증했다.

    최정은 “함께 사진 찍으면서 뵀다. 뼛속까지 SSG팬이신 것 같더라. 그런 분이 잡게 돼서 흔쾌히 전달해 주신 것 같다. 진심으로 축하해 주시는 게 느껴졌다”며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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