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쿼는 경력자로 높이 보강, 신펑 공백은 신호진으로…‘트레블’ 이룬 블랑호 현대캐피탈 시즌2 구상은? > 스포츠 소식

본문 바로가기

title
스포츠 소식

path

  • Home
  • 스포츠 소식
  • 스포츠 소식
  • subtitle
    스포츠 소식

    sidemenu
    y

    registed
    y

    cate1
    016

    cate2
    001

    아쿼는 경력자로 높이 보강, 신펑 공백은 신호진으로…‘트레블’ 이룬 블랑호 현대캐피탈 시즌2 구상은?

    profile_image
    선심
    7시간 14분전 1 0 0 0

    본문

    news-p.v1.20250513.385eb58a320544dc93ef0c6c82745d8c_P1.jpg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필립 블랑 감독의 시즌2가 시작된다.

    현대캐피탈은 지난시즌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블랑 감독이 부임한 뒤 곧바로 컵대회에서 우승했고,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에서도 큰 이변 없이 우승했다. ‘트레블’에 성공하며, 블랑 감독은 부임 첫해에 성과를 냈다.

    블랑 감독은 시즌이 끝난 뒤 곧바로 휴가를 떠나지 않고 국내에서 일정을 소화했다. 시상식에도 참석해 자신을 둘러싼 이적설을 직접 일축해 관심을 받았다.

    선수단의 변화도 크지 않지만 있다. 아시아 쿼터로 높이와 서브에서 공헌한 중국 국적의 신펑이 팀을 떠났다. 신펑은 36경기 116세트에 출전해 340득점, 공격 성공률 48.38%를 기록했다. 공격 점유율은 15.88%로 쏠쏠한 활약을 펼쳤다.

    현대캐피탈은 아시아 쿼터로 V리그 경험이 있는 미들 블로커 바야르사이한(몽골)을 선택했다. 아시아 쿼터 2순위 지명권을 얻는 운도 따랐다. 베테랑 최민호와 지난시즌 급성장한 정태준과 파트너를 이뤄 높이를 책임져줄 것으로 보인다.

    FA 시장에서는 큰 움직임은 없었다. 김선호를 대한항공으로 보냈으나 나머지 내부 자원은 모두 지켰다. 추가된 자원은 아포짓과 아웃사이드 히터를 모두 소화하는 신호진이다. 신호진은 전광인(OK저축은행)과 일대일 트레이드로 현대캐피탈 유니폼을 입었다. 신호진은 신장(187㎝)은 작지만 파워풀한 공격이 강점인 왼손잡이 공격수다.

    신호진은 3시즌 모두 공격 성공률 50%를 넘겼다. 지난시즌에도 확실한 주전은 아니었으나, 공격 성공률 50.24%와 공격 효율은 31.14%였다. 리시브도 아예 불가능하지 않아 상황에 따라선 아웃사이드 히터로 나설 수도 있다.

    지난시즌과 마찬가지로 현대캐피탈은 레오와 허수봉이 원투펀치를 이루고, 이를 분산해줄 공격수가 필요한데 신호진이 그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현대캐피탈은 지난달 대만에서 열린 제4회 윈스트릭 국제배구 초청대회에 참가했다. 대표팀에 승선하고 자유계약(FA) 대상자는 제외됐지만, 4월에 열린 대회에 참가한 건 상당히 이례적이다. 그런 만큼 블랑 감독은 어린 선수들의 성장과 발굴에 힘쓰고 있다. 6월에는 필리핀에서 대회에 참가할 계획을 갖고 있다. 블랑 감독도 미뤄뒀던 휴식을 치른 뒤 다시 선수단과 함께한다. 블랑 감독의 두 번째 시즌이 어떤 모습일지 벌써 궁금해진다.

    0 0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댓글목록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스포츠 소식
    게시판 전체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