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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데스 김민재→유로파 손흥민→챔스 이강인, 코리언 빅리거 꿈의 우승 로드맵 현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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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7시간 31분전 34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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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김용일 기자] 빅리그를 누비는 손흥민(33·토트넘) 이강인(24·파리 생제르맹) 김민재(29·바이에른 뮌헨) ‘유럽파 3총사’가 한국 축구 역사상 처음으로 한 시즌 정규리그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를 동시에 품을 것인가.

    김민재가 첫 번째 퍼즐을 완성했다. 그는 지난 11일(한국시간)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3라운드 묀헨 글라드바흐(2-0 승)전 직후 열린 우승 세리머니에 참석해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환하게 웃었다.

    뮌헨은 앞선 5일 2위 바이엘 레버쿠젠이 프라이부르크와 2-2로 비기면서 잔여 2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조기 우승을 확정했다. 지난시즌 레버쿠젠에 우승을 내줬는데 2년 만에 왕좌 타이틀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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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시즌 아킬레스건 부상 등에도 강행군을 펼친 김민재는 한국인 최초로 유럽 빅리그 두 곳(독일·이탈리아)에서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한 선수가 됐다. 그는 지난 2022~20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나폴리의 33년 만에 리그 우승에 이바지했다. 그해 리그 최우수수비수상까지 받으며 ‘빅클럽’ 뮌헨에 입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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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시즌 다음 우승 도전자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과 축구대표팀의 ‘캡틴’ 손흥민이다. 토트넘은 22일 오전 4시 스페인 빌바오에서 열리는 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같은 EPL 소속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를 상대한다.

    2010년 독일 함부르크에서 프로로 데뷔한 손흥민은 레버쿠젠(독일)을 거쳐 2015년부터 토트넘에 10시즌째 뛰고 있다. 그사이 아시아인 최초 EPL 득점왕, 100호골 등 ‘어나 더 레벨’ 클래스를 뽐냈는데 우승과 연이 없었다. 성인 무대에서 유일하게 우승컵을 만진 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이다. 당시 와일드카드로 23세 이하 대표팀에 합류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병역 특례 혜택까지 얻었다.

    손흥민은 어느덧 한국 나이로 서른 중반을 바라보고 있다. 태극마크를 달고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16강 진출도 이룬 그의 커리어에서 클럽 소속으로 우승하는 건 마지막 꿈과 다름이 없다. 무엇보다 토트넘 소속으로 지난 2019년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무대에 섰지만 리버풀에 0-2로 져 준우승했다. 2년 뒤 맨체스터 시티와 리그컵(카라바오컵) 결승전에서도 0-1로 패배, 눈물을 흘렸다.

    손흥민은 12일 토트넘 홋스퍼 훈련장에서 열린 미디어 오픈 데이에서 “퍼즐을 만들려면 모든 피스(조각)가 다 있어야 한다. 가장 중요한 마지막 한 피스가 부족한 것 같다. 그걸 찾아서 10년 동안 헤맸다고 생각하고 이번엔 그 퍼즐을 맞췄으면 한다”면서 우승에 대한 간절한 마음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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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으로 우승컵을 겨냥하는 건 이강인이다. 그는 유럽클럽대항전 최고 권위인 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바라본다. 4강에서 아스널(잉글랜드)를 따돌리고 결승에 오른 PSG는 내달 1일 오전 4시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리는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인테르 밀란(이탈리아)과 겨룬다. 이미 프랑스 리그1을 우승한 PSG는 25일 예정된 프랑스컵 결승에도 진출해 트레블(3관왕) 가능성이 있다. 프랑스컵 결승에서는 랭스를 상대한다.

    이강인은 박지성, 손흥민에 이어 한국인으로 역대 세 번째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한 선수가 됐다. 다만 상황이 좋지 않다. 최근 챔피언스리그 8강, 4강에 연달아 결장했다. 이미 우승을 확정한 리그1 경기에만 활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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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강인은 아스널, 뉴캐슬 등 EPL 클럽과 연결되며 오는 여름이적시장에 팀을 떠나리라는 현지 보도가 나오고 있다. 급기야 자기 소셜미디어 프로필에 있던 ‘PSG’ 문구를 삭제해 눈길을 끌었다. 국내 팬은 이강인이 ‘별들의 무대’인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뛰기를 바라고 있으나 다소 불투명한 상황이다. 그럼에도 그가 루이스 엔리케 감독 눈에 들어 파이널 무대에 서고 ‘빅이어’까지 들어 올릴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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