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응원 요정’ 이주은, 열정적인 응원으로 팬심 사로잡았다

본문





[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LG 트윈스 치어리더 이주은이 무대 위를 압도했다.
이주은은 13일 붉은 색 응원복을 입고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와 세련된 응원 동작으로 LG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주은은 2025시즌부터 LG 트윈스 응원단에 합류했다.
그는 2023년 프로배구 수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와 수원 한국전력 빅스톰, KBL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은행 등 총 4팀의 응원단에서 치어리더 활동을 시작했다.
2024년에는 KIA 타이거즈 치어리더로 활동하며 투수가 상대 타자를 삼진 아웃시킬 때 선보인 ‘삐끼삐끼 춤’으로 전국적인 인기를 끌었다. 해당 퍼포먼스는 SNS에서 1억 뷰가 넘는 폭발적인 조회 수를 기록했고, 미국 뉴욕타임스 등 해외 언론에도 소개되며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았다.
올 시즌 이주은은 대만 프로야구단 푸본 엔젤스와 계약을 맺고 대만에서도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푸본 엔젤스는 이주은을 영입하기 위해 약 4억 4천만 원(1000만 대만 달러)의 계약금을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대만 프로야구 선수들의 평균 연봉을 크게 상회하는 금액으로 화제가 됐다.
이주은은 특유의 열정적인 응원과 독보적인 무대 매너로 국내외 스포츠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댓글목록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