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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의 패럴림피언이 뛴다,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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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4시간 40분전 7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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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김동영 기자] 도전과 성장의 무대,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가 13일 김해실내체육관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4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꿈꾸는 우리, 우주로 향하는 희망의 발걸음’을 연출 주제로 펼쳐진 개회식에는 대한장애인체육회 정진완 회장을 비롯해 문화체육관광부 장미란 제2차관, 경상남도 박완수 도지사, 경상남도교육청 박종훈 교육감 등 주요인사와 시·도 선수단 및 경남도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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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대회에는 역대 최다 인원 4165명(선수 1926명, 임원 및 관계자 2239명)이 참가하며, 총 17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종목은 ▲육성종목 5개(골볼, 보치아, 수영, 육상, 탁구) ▲보급종목 11개(농구, 디스크골프, 배구, 배드민턴, 볼링, 역도, 조정, 축구, 플로어볼, e스포츠, 슐런) ▲전시종목 1개(쇼다운)로 구성됐다. 참가 선수단 중 경기도가 선수 279명, 임원 및 관계자 292명 등 총 571명으로 가장 많은 인원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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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회식은 선수단 입장, 국민의례, 개회선언, 환영사, 대회기 게양, 개회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경상남도 육상 노준희, 슐런 안소연 선수가 선수대표로, 탁구의 봉미정 심판이 심판대표로 나서 공정한 경기를 다짐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정진완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는 단순한 경쟁을 넘어 흘린 땀과 노력이 빛나는 도전의 무대”라며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앞으로도 스포츠를 통해 성장하고, 각자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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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체육관광부 장미란 제2차관은 “문화체육관광부는 장애인체육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며,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함께 어울려 뛰고 성장할 수 있는 통합체육환경 지원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축사를 전했다.

    경상남도 박완수 도지사는“학생선수들이 존중과 배려로 함께 어울리고, 끊임없는 도전을 통해 개인의 한계를 훌쩍 뛰어넘어 인식의 한계, 사회적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성장의 발판’을 경험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환영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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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회 첫날인 13일 5개 종목(보치아, 수영, 역도, 육상, e스포츠) 경기가 진행됐으며, 총 69명의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 보치아 BC3 종목 2연패에 도전 중인 충북 전용환이 이날 치러진 경기도와 4강전에서 7-0 완승을 거두며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전용환은 2024년 대한장애인체육회 기초종목 꿈나무선수로 발탁된 바 있으며, 오는 2025 두바이 아시안유스패러게임 국가대표 선발을 목표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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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김해종합운동장 남측광장에서 김해 지역 초·중학교 학생 및 대회 참가자, 일반 방문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스포츠체험형 장애인식개선 프로그램인 ‘드림패럴림픽’ 홍보관이 운영됐다. 보치아 등 장애인스포츠를 직접 체험하며 장애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2025년 대한장애인체육회 시도 권역별 인권감수성 향상 캠프’도 진행돼, 인권 퀴즈와 자유발언대를 통해 장애인스포츠의 인권 가치를 함께 되새기는 시간을 마련했다. 현장을 찾은 선수단 및 도민들이 인권 캠페인에 참여하여 장애인스포츠 인권의식을 함양하고 푸짐한 선물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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