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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드샷 이호준 괜찮아” 김태형 가슴 쓸어내렸다…손성빈은 2군서 상태 본다 [SS메디컬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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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4시간 14분전 0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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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광주=김동영 기자] “어지럽다고는 하던데…”

    롯데가 최악의 상황은 피했다. 한 경기에서 헤드샷이 두 번이나 나왔다. 포수 손성빈(23)과 유격수 이호준(21)이다. 손성빈은 말소됐다. 이호준은 괜찮다. 김태형(57) 감독도 가슴을 쓸어내렸다.

    김태형 감독은 1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2025 KBO리그 정규시즌 KIA전을 앞두고 “손성빈은 2군으로 내려갔다. 지켜봐야 한다. 이호준은 어지럼증이 있기는 있다는데, 괜찮다고 하더라. 운동장에서 움직여본다고 했다. 괜찮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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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황은 지난 11일 발생했다.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와 더블헤더 2차전이다. 이호준은 8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4회초 2사 1,2루에서 타석에 섰다. 상대는 KT 오원석.

    초구 시속 130㎞ 슬라이더가 손에서 빠졌다. 이호준의 머리를 때리고 말았다. 후두부 강타. 이호준은 그대로 쓰러져 고통을 호소했다. 구급차가 들어왔고, 이호준은 바로 병원으로 이동했다. 검진 결과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천만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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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회초에는 유강남이 아찔한 순간이 있었다. KT 원상현이 던진 공이 얼굴 쪽으로 날아왔다. 몸을 피하며 그대로 넘어졌다. 일어나면서 분노 어린 표정을 짓기도 했다.

    8회초 다시 헤드샷이 나왔다. 대타 손성빈이 이닝 첫 타자로 타석에 섰다. 마운드에는 KT 손동현. 카운트 1-1에서 3구째 시속 125㎞ 포크볼이 손성빈의 머리를 때렸다. 손성빈이 몸을 숙이며 피하려 했으나 후두부를 강타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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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쓰러진 손성빈은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했다. 또 구급차가 들어왔다. 다행히 손성빈은 털고 일어나 1루로 향했다. 교체 없이 남은 경기 다 소화했다. 그리고 12일 1군에서 빠졌다. 11일 더블헤더 특별엔트리로 올라왔고, 하루 만에 내려갔다.

    아무리 변화구라도 시속 120~130㎞에 달한다. 손성빈은 상태를 더 지켜봐야 하고, 이호준도 마찬가지다. 괜찮다고 하지만, 또 모를 일이다. 큰 문제 없이 계속 경기를 소화하는 게 베스트다. 롯데도 예의주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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