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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이 맞아 나가니까” 반즈와 결별, 김태형도 아쉽다…이제 남은 건 ‘새 외인’ 영입 [SS광주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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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6시간 32분전 0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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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광주=김동영 기자] “어쩔 수 없다.”

    롯데가 ‘외국인 에이스’ 찰리 반즈(30)를 보냈다. 웨이버 공시됐다. 김태형(58) 감독도 아쉽다. 그러나 팀을 위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해야만 했다. 남은 것은 새 외국인 투수가 빨리 오는 것 뿐이다.

    김태형 감독은 1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2025 KBO리그 KIA와 첫 번째 경기를 앞두고 “1선발이 중요하지 않나. 지난 3년간 많이 던지기도 했다. 기대했지만, 공이 맞아 나가더라”고 설명했다.

    이어 “2024시즌에도 페이스가 떨어지면 구속이 줄었다. 그 부분은 걱정이 됐는데, 경험이 또 워낙 많다 보니 잘해줬다. 올시즌은, 구속이 전부는 아니지만, 맞으면 어쩔 수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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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즈는 2022년부터 4년 연속 롯데에서 뛴 ‘에이스’다. 2022시즌부터 2024시즌까지 3년간 86경기 507.1이닝, 32승28패478삼진, 평균자책점 3.42를 찍었다.

    리그 최고 수준의 왼손 에이스로 군림했다. 특히 슬라이더는 좌타자 상대 ‘악몽’이라 했다. 그러나 2024시즌부터 왼손타자 상대로 성적이 떨어졌다. 올시즌은 8경기 45.2이닝, 3승4패, 평균자책점 5.32에 그쳤다.

    부상이 문제다. 왼쪽 어깨가 좋지 않았다. 지난 5일 말소됐다. 검진 결과 왼쪽 견갑하근 손상이 확인됐다. 회복 기간만 8주다. 재활 기간을 더하면 전반기는 아웃이라 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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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는 부상 대체 외국인 선수도 생각했다. 그러나 아예 바꾸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그리고 13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반즈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 그리고 오후 1시35분 최종 공시됐다. 결별이다.

    새 외국인 투수는 알렉 감보아 얘기가 나온다. 2019년 신인드래프트 9라운드에서 LA 다저스에 지명됐다. 아직 빅리그 경험은 없다. 마이너에서 선발과 불펜을 오갔다. 마이너 통산 131경기(41선발) 359.2이닝, 28승22패, 평균자책점 4.23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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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롯데는 선을 그었다. “반즈 부상 대체가 아니라 교체로 방향을 정했다. 감보아도 리스트에 있는 선수다. 포함해서 몇몇 선수가 후보다. 접촉하고 있다. 최종 확정은 아니다”고 말했다.

    누가 됐든 빨리 와야 한다. 롯데는 3위를 달리는 중이다. 한화-LG와 함께 ‘3강’이라 한다. 잘하고 있지만, 외국인 선발 한 자리는 당연히 메워야 한다. 이제 속도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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