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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평균자책점 7점대…“믿음 변하지 않는다”→두산은 결국 김택연이 필요하다 [SS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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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5시간 27분전 0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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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강윤식 기자] “김택연에 대한 믿음은 변하지 않는다.”

    지난해 혜성같이 등장했다. 중간투수로 시작해 마무리까지 올라갔다. 고졸 신인 최다 세이브 기록과 함께 신인상 영광을 누렸다. 2년 차인 올해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래도 팀 내 믿음은 굳건하다. 결국 두산에는 김택연(20)이 필요하다.

    지난해 두산은 강력한 불펜을 앞세워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했다. 올해는 흔들린다. 지난해 필승조로 활약했던 선수들이 부상, 기복 등으로 애를 먹는 중이다. 김택연도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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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발은 좋았다. 3월26일 KT전 첫 등판 후 4월13일 LG전까지 8경기 동안 실점이 없었다. 이 기간 쌓은 세이브는 4개. 이후 조금씩 흔들렸다. 4월20일 KIA전부터 지난 4일 삼성전까지 4경기 연속 실점을 기록했다. 5월에도 안정을 찾지 못한다. 5월 평균자책점이 7을 넘는다.

    그래도 사령탑 믿음은 굳건하다. 이승엽 감독은 “김택연은 우리 팀 마무리다. 블론세이브 하거나, 실점한다고 해서 바꾸지 않는다. 선수를 믿으면서 힘을 실어줘야 한다. 그래야 마음 놓고 9회에 던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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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감독은 경기 감각에 대한 문제를 지적했다. 올시즌 두산에는 세이브 상황이 자주 발생하는 편이 아니다. 자연스레 마무리투수 김택연 역시 꾸준히 등판하지 못하고 있다.

    시즌 처음 실점했던 4월20일 전 마지막 등판은 4월13일이다. 7일 만에 경기에 나선 것. 4월20일 후에는 4월26일에 다시 출전했다. 이때는 1.1이닝 2실점 했다. 이후 등판인 5월1일에도 오랜만에 나와 2실점.

    그래서일까. 이 감독은 5월 들어 꾸준히 김택연에게 등판 기회를 주고 있다. 이 감독은 “경기 감각만 유지하면 구위는 크게 문제없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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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즌 준비 과정부터 신뢰를 보냈다. 시범경기 당시 이 감독은 “김택연은 지난 1년간 경험을 쌓으며 어떻게 경기를 운영해야 하는지 충분히 배웠다. 실수를 최소화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기대했다.

    한창 좋을 때와 비교해 불안한 건 사실이다. 그래도 이 감독은 팀 마무리투수에게 변함없는 신뢰를 보냈다. 다른 불펜투수도 흔들린다. 마땅한 대안이 없는 것도 사실이다. 결국 김택연이 이겨내야 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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