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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골로 ‘득점왕’ 레이스 참전…‘2경기당 1골’ 이호재, 첫 두 자릿수 득점+커리어하이 향해 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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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10시간 48분전 15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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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포항 스틸러스 공격수 이호재(25)가 목표로 한 두 자릿수 득점과 커리어하이를 향해 뚜벅뚜벅 걸어가고 있다.

    포항에서 5번째 시즌을 맞은 이호재는 어느덧 팀을 대표하는 공격수로 자리 잡았다. 이호재는 지난 10일 열린 수원FC와 13라운드 맞대결에서 멀티골로 팀의 2-0 승리를 견인했다.

    전반 41분 김인성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침착한 마무리로 선제골을 터뜨렸고, 후반 시작 55초 만에 환상적인 오른발 터닝슛으로 추가골까지 쏘아 올렸다. 특히 두 번째 득점에서 보여준 이호재의 움직임과 강력한 슛은 상당히 인상적이었다.

    이호재는 박태하 감독의 신뢰를 받는다. 이호재는 부정할 수 없는 붙박이 주전 최전방 공격수다. 책임감도 커졌다. 외국인 공격수 조르지는 박 감독이 최전방보다 측면 자원으로 기용하고 있다. 제공권보다 그의 스피드와 저돌적인 돌파를 극대화하는 모습. 2004년생 공격수 조상혁도 하나의 옵션이지만, 그는 이번시즌이 프로 첫해인 만큼 주전으로 나서기엔 ‘경험’이 부족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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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 만큼 이호재의 이번시즌 득점 페이스는 어느 때보다 빠르다. 그는 이번시즌 12경기에 출전해 벌써 6골을 넣었다. 2경기당 한 골을 기록하고 있다. 그는 아직 두 자릿수 득점에 오른 적이 없다. 그의 커리어하이는 지난시즌 기록한 9골이다.

    이호재는 지난시즌 27경기에서 9골(5도움)을 올렸다. 후반기 부상으로 시즌 아웃되면서 득점 행진이 멈췄기에 이번시즌에는 아쉬움을 털어내겠다는 마음가짐이다. 팀 내 최다 득점자이기도 하다.

    기록을 봐도 문전에서 결정력이 확실히 좋아졌다. 축구 통계업체 ‘비프로일레븐’에 따르면 그는 12경기에 출전해 34개의 슛을 시도했다.

    슛 시도는 5위다. 유효 슛은 9개인데 6골이다. 슛이 골대 안으로 향하면 득점으로 연결될 확률이 크다는 의미다. 이호재는 또 페널티박스 안에서 슛이 29개로 1위다. 다른 부분도 문전에서 집중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리고 있는 셈이다.

    무엇보다 득점왕 경쟁에도 참전했다. 6골을 넣은 이호재는 득점 3위에 올라 있다. 선두권을 형성한 주민규(대전하나시티즌)와 전진우(전북 현대·이상 8골)와 격차가 2골이다. 부상이 없다면 이호재 역시 충분히 득점왕 레이스를 펼칠 수 있다. 승강제 도입 이후 포항 출신 득점왕은 아직 없다. 2017시즌과 2020시즌에 각각 양동현과 일류첸코(이상 19골)가 2위를 기록한 것이 최고 순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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