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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악 상황’에도 7연승+4위, NC는 ‘최선’을 다하고 있다…그래서 창원시는? [SS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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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8시간 33분전 6 0 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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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김동영 기자] NC가 7연승을 달리며 4위까지 올라섰다. 사실 창단 후 가장 힘든 시즌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40일 넘게 ‘원정살이’ 중이다. 그래서 이 성과가 더 빛난다. 홈에서 제대로 경기를 치렀다면 더 좋았을지도 모른다. 그래서 창원특례시 ‘외면’이 아쉽다.

    NC는 홈구장 창원NC파크에서 3월29일 이후 경기를 치르지 못하고 있다.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팬 한 명이 유명을 달리했다. 이후 NC파크는 ‘올 스톱’이다.

    자연히 NC는 원정경기만 치르고 있다. 사직에서 홈경기를 치르기는 했으나 큰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니다. 이후 일정을 계속 바꾸면서 ‘다른 집’을 전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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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위권을 전전했다. 그러나 최근 분위기를 완전히 바꿨다. 3일 사직 롯데전부터 5월11일 잠실 두산 더블헤더 1~2차전까지 7연승을 올렸다. 10일 잠실 두산전 6-6 무승부를 포함하면 8경기 7승1무다.

    9위까지 처졌던 순위도 4위까지 올라왔다. 5~6위와 승차가 0.5경기이기에 순위는 금방 내려갈 수 있지만, 어쨌든 순위를 끌어올렸다는 점은 분명 의미가 있다.

    어렵게 시즌을 치르고 있다. 이미 창원을 떠나 치른 경기가 29경기에 달한다. 시즌 36경기 치렀으니 80.6%를 밖에서 진행했다. 16일부터 ‘임시 홈구장’으로 간다. 울산 문수구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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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도 집에서 출퇴근 자체는 쉽지 않다. NC는 선수단이 묵을 숙소를 구하고 있다. 대신 홈의 이점은 살릴 수 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훈련이다. 원정경기로 치르면 훈련 시간이 한정적일 수밖에 없다. 홈은 자유롭게 할 수 있다. 경기력 향상도 기대할 수 있다.

    NC로서는 새삼 울산시가 고마울 수밖에 없다. 적극적으로 나섰다. 유지·관리·보수까지 울산에서 책임지기로 했다. 프로야구단 유치를 위해 애를 쓰고 있는 상황. 울산으로서도 기회라면 기회다.

    거꾸로 창원시에 대한 감정이 좋을 수는 없다. 울산으로 간다고 하자 급하게 말을 바꿔 “18일까지 점검 끝내겠다”고 했다. NC는 믿을 수 없다. “울산과 신의를 지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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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동안 말을 바꾸고, ‘나 몰라라’한 시간이 제법 된다. 과거까지 거슬러 올라가면 창원NC파크 건립 당시 부지 선정 논란이 있었고, 사용료 면제 약속도 어느 순간 사라졌다. 명칭 때문에 말이 나오기도 했다. 시간이 흘러도 창원시는 딱히 변한 게 보이지 않는다. NC만 가슴앓이할 뿐이다.

    이런 상황에서 울산시가 적극적으로 나섰다. NC도 그 손을 잡았다. 창원시는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꼭 일이 닥쳐야 바쁘다. 과연 맞는 행정인가 의문이 든다. 프로야구단을 보유할 자격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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