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웠던 3일 경정의 주인공은 12~16기, “경정 세대교체가 머지않아 보인다” > 스포츠 소식

본문 바로가기

title
스포츠 소식

path

  • Home
  • 스포츠 소식
  • 스포츠 소식
  • subtitle
    스포츠 소식

    sidemenu
    y

    registed
    y

    cate1
    016

    cate2
    001

    뜨거웠던 3일 경정의 주인공은 12~16기, “경정 세대교체가 머지않아 보인다”

    profile_image
    선심
    7시간 56분전 4 0 0 0

    본문

    news-p.v1.20250513.71102aca96424c7da2dc55157dcd9673_P1.jpg

    [스포츠서울 | 이주상 기자] “경정 세대교체가 머지않아 보인다.”

    경정에 새바람이 일고 있다.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미사경정장에서는 특별 3일 경정이 열렸다. 이번 대회는 3일 연속으로 열리는 회차라 선수들의 승리욕이 남달랐다. 인코스, 선배 기수가 여전히 강세를 보이기는 했지만, 12∼16기 선수들이 깜짝 이변을 일으켜 눈길을 끌었다.

    ◆ 1번과 2번 코스는 여전히 베테랑의 무대

    모터의 기력, 선수의 경기력과 함께 승부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는 코스다. 1번과 2번 인코스가 턴마크 가장 가까이에서 선회하기에, 회전반경이 적어 유리할 수밖에 없는데, 이번 3일 경정에서도 총 51경주 중 28경주가 1∼2번 선수가 1착을 차지한 경주였다.

    news-p.v1.20250513.926621bf3eaf481090f660ba8614d44a_P1.jpg
    news-p.v1.20250513.af76513b7b5248b8b67c2443361c0bb9_P1.png

    ◆ 12기부터 16기는 이변의 주인공!

    한편 이번 회차에서는 이변이 속출했고, 그 주인공은 12∼16기 선수들이었다. 그중 가장 큰 이변을 꼽는다면 지난 8일, 13경주다. 코스 순으로 이지수(3기, B2), 정민수(1기, A1), 정승호(15기, B2), 최영재(5기, B2), 이수빈(16기, B1), 김민준(13기, A1)이 출전했고, 경주 시작 전 인기 순위는 코스가 유리했던 정민수와 이지수, 그리고 최정상급 강자인 6번 김민준 순이었다.

    하지만 경주는 예상과 달랐다. 이지수가 1턴 마크를 선회하면서 정민수의 선회를 방해했고, 두 선수가 턴마크 가장자리로 밀려났다. 이때 약체로 평가받은 정승호, 최영재, 이수빈이 그 틈을 파고들며 차례로 입상에 성공했다. 그 결과 쌍승식은 159.6배, 삼쌍승식은 1287.8배를 기록했다. 이 경주에서 이지수는 반칙 경고를 받았고, 그 결과 메이퀸 특별경정 출전 자격을 읽게 되었다.

    두 번째는 지난 7일 열린 11경주였다. 경기 전 1코스 정주현(8기, B2)과 3코스 정용진(1기, B1)이 인기 순위 1위와 2위였다. 하지만 1턴 마크에서 정주현이 정용진의 선회를 방해해 정용진이 전복되었고, 정주현은 실격 판정을 받았다. 그 결과 뒤를 따르던 김영민(11기, A2), 김민준(13기, A1), 황이태(7기, B1)가 1∼3위를 기록, 쌍승식 42.1배, 삼쌍승식은 831.4배를 기록했다.

    세 번째 이변은 바로 이어진 12경주였는데, 6코스 김인혜(12기, A1)와 5코스 김효년(2기, B2)이 각각 1위와 2위를 기록, 쌍승식 27.3배, 삼쌍승식 224.6배를 기록했다. 한편, 김인혜는 지난주 총 5차례 출전해 한 차례를 빼고, 1착 2회, 3착 2회를 거두었기에, 최근 경주 감각이 남다른 것으로 보여 14일 열리는 메이퀸 특별경정에서도 활약이 기대된다.

    예상지 경정코리아의 이서범 경주 분석위원은 “이번 회차에 이변의 주인공들은 12∼16기 선수들이었다. 아직 10기 이내 선수들이 상위권을 형성하고 있지만, 젊은 선수들의 열띤 훈련으로 선배 기수들과 기량 차이가 점차 줄고 있다. 경정 세대교체가 머지않아 보인다”라고 평가했다.

    0 0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댓글목록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스포츠 소식
    게시판 전체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