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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경기·한 달만 복귀로 ‘예열’…유로파 결승 D-10, 토트넘과 손흥민의 우승 프로젝트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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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7시간 6분전 5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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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돌아온 손흥민(32·토트넘 홋스퍼)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 프로젝트에 본격 돌입한다.

    손흥민은 지난 1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크리스탈 팰리스와 36라운드 맞대결에서 후반 13분 교체 투입돼 정확히 한 달만의 복귀전을 치렀다. 그의 복귀에도 토트넘은 크리스탈 팰리스에 0-2로 패하며 17위로 추락했고 처음으로 리그 최다 20패(11승5무)를 안게 됐다.

    손흥민은 지난달 11일 프랑크푸르트(독일)와 유로파리그 8강 2차전에서 발 부상을 입은 뒤 내리 7경기를 결장했다. 명단에조차 포함되지 않았다. 경미한 부상으로 알려졌으나 공백기가 꽤 길었다.

    이날 벤치 명단에 포함된 그는 후반 13분 수비수 페드로 포로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교체 투입 전 손흥민에게 직접 지시를 내렸다. 그렇게 토트넘 홈 팬의 박수를 받으며 모습을 드러낸 손흥민은 의욕적인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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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전방에 배치된 그는 투입 직후 한 차례 드리블 돌파를 시도했다. 다만 크리스탈 팰리스의 공세 속에 손흥민은 공 잡을 기회가 많지 않았다. 후반 43분 역습 상황에서 마타이스 텔의 패스를 받아 왼발 슛을 시도했으나 크리스탈 팰리스 수비에 막힌 것이 유일한 슛으로 기록됐다.

    유럽축구 통계전문매체 ‘풋몹’에 따르면 손흥민은 추가시간까지 35분 동안 11차례 공을 터치했다. 상대 페널티박스 내에서의 터치가 4차례였다. 패스 성공률은 86%였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에게 경기 시간을 줄 수 있어서 좋았다. 애스턴 빌라전에서 더 많은 출전 시간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 그가 다시 경기에서 활약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손흥민의 복귀 자체를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서두를 이유는 없다. 토트넘은 이미 EPL에서는 17위로 최악의 성적표를 사실상 확정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도 리그 경기에서는 힘을 빼고 있다. 토트넘은 오는 17일 애스턴 빌라전을 치른다. 손흥민이 경기 감각을 회복하는 데 최적의 경기다. 결국 목표는 유로파리그 우승이다.

    토트넘은 22일 스페인 빌바오 산 마메스 바리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와 유로파리그 결승에 나선다. 단판이다. 손흥민에게 어쩌면 다시 오지 않을 우승의 기회다.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은 ‘덤’이다. 주장인 손흥민이 자신과 팀의 ‘무관’의 설움을 마침내 떨쳐낼 수 있을까. 손흥민의 어깨가 무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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