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전설’ 신지애, JLPGA 메이저 제패→통산 66승 금자탑 세웠다 > 스포츠 소식

본문 바로가기

title
스포츠 소식

path

  • Home
  • 스포츠 소식
  • 스포츠 소식
  • subtitle
    스포츠 소식

    sidemenu
    y

    registed
    y

    cate1
    016

    cate2
    001

    ‘살아있는 전설’ 신지애, JLPGA 메이저 제패→통산 66승 금자탑 세웠다

    profile_image
    선심
    8시간 31분전 3 0 0 0

    본문

    ‘리빙 레전드’ 신지애, JLPGA 메이저 제패

    “11년 만의 국내 기업 후원이 낳은 값진 결실”

    news-p.v1.20250512.a1b1d625452645c5bd9f190f9e7addb6_P1.jpg

    [스포츠서울 | 김민규 기자] “두산건설과 함께해 얻은 에너지 결과물이다.”

    ‘살아있는 전설’로 통한다. e스포츠에 ‘페이커’ 이상혁이 있다면 여자골프에는 신지애(37)가 있다. ‘꾸준함의 대명사’로 불리는 신지애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메이저대회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파스컵’에서 우승하며 ‘통산 66승’ 금자탑을 세웠다.

    신지애는 이번 대회에서 흔들림 없는 경기 운영과 특유의 집중력을 바탕으로 정상에 올랐다. 특히 지난 3월 두산건설과 서브 후원 계약을 체결한 이후 첫 우승이다. 11년 만에 국내 기업의 후원을 받아 일궈낸 의미 있는 성과다.

    news-p.v1.20250512.b5a01753a16d44378e7c02a3d75cf489_P1.jpg

    프로 데뷔 20년 차인 신지애는 2009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신인상 및 상금왕, 한국 선수 최초 ‘세계랭킹 1위’ 등 화려한 기록을 세웠다. 여기에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진출 11년 만에 통산 상금 ‘1위’ 위업도 달성했다. 30대 후반의 나이에도 기복 없는 플레이로 정상급 기량을 유지하고 있다.

    신지애와 두산건설의 인연은 후원 계약 이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신지애는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개막전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에 초청 선수로 참가해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당시 인연이 후원 계약으로 이어졌다. 신지애는 올해도 KLPGA투어 개막전인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에 두산건설 로고를 달고 출전했다.

    일본 메이저대회 우승을 이룬 신지애는 “두산건설과 만남은 단순한 후원을 넘어 특별한 동행”이라며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에서 받은 따뜻한 응원과 환대가 이번 시즌을 준비하는 데 큰 힘이 됐다. 오랜만에 국내 기업과 함께하며 새로운 에너지를 얻었다. 이번 우승은 그 시너지의 결과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news-p.v1.20250512.44b158013f3044f78b17af33d572b09f_P1.jpg
    news-p.v1.20250512.5693daa14b634a24bb6faad406aa7f4d_P1.jpg

    두산건설 관계자는 “신지애 선수는 두산건설 We‘ve 골프단 소속 선수들에게도 롤모델이 되는 존재다”라며 “전설적인 선수를 지금까지 어떤 국내 기업도 후원하지 않고 있던 상황에서 두산건설이 후원 결정을 한 것은 골프에 대한 진정성과 골프 산업 발전에 대한 기업과 선수의 공감대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신지애 선수와 함께 걸으며 한국 골프의 새 역사를 써내려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두산건설은 2023년 골프단을 창단해 유현주, 유효주, 박결, 김민솔, 임희정 5명 선수 후원을 시작하여 올해 5명 전원 재계약하며 선수들과의 의리를 이어가는 동시에 이율린, 박혜준 2명을 추가 영입했다. 더불어 신지애를 서브 후원한다.

    뿐만 아니라 선수 후원을 넘어 골프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케팅 맛집’으로 불리는 KLPGA투어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을 개최해 선수와 팬들과의 접점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기부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와 동반 성장도 꾀하고 있다.

    0 0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댓글목록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스포츠 소식
    게시판 전체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