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가 해냈다!”... 소녀시대 유리, 12연승 현장서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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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한화 찐팬’ 소녀시대 유리가 한화의 12연승을 현장에서 응원했다.
유리는 11일 자신의 SNS에 “12연승”, “한화가 승리한 고척스카이돔”이라는 멘트와 함께 인증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유리는 한화 이글스 유니폼과 모자를 착용하고 손으로 브이(V) 포즈를 취하며 밝은 미소로 응원하는 모습이다. 또, 관중석을 가득 메운 팬들과 함께 경기를 관람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유리는 평소 한화의 열혈 팬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이날도 한화의 승리를 누구보다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화는 지난 1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서 8-0 완승을 거뒀다.
한화 이글스의 12연승은 1992년 ‘빙그레 이글스’ 시절 이후 33년 만에 달성한 대기록이다.
한화는 4월 26일 대전에서 열린 kt wiz전부터 5월 11일 고척 키움전까지 12경기 연속 승리를 이어갔다. 당시 빙그레는 12연승 이후 2경기를 더 이겨 14연승이라는 구단 최다 연승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이번 12연승으로 한화는 1만2041일 만에 대기록을 재현했으며 앞으로 예정된 두산 베어스와의 홈 3연전에서 새로운 역사를 쓸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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