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11년 만에 인기 캐릭터 ‘헬로키티’와 두 번째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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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강윤식 기자] LG가 세계적으로 사랑 받는 캐릭터 ‘헬로키티’와 두 번째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 2014년 이후 11년 만이다.
LG는 “글로벌 인기 캐릭터 헬로키티와 두 번째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16일부터 특별 기획 상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LG는 지난 2014년 헬로키티와 협업을 진행한 바 있다. 올해 협업은 과거 프로젝트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재개됐다. 11년 전보다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상품으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번 협업은 LG 팀명 ‘트윈스’에서 착안해, 헬로키티와 헬로키티의 쌍둥이 동생 헬로미미가 함께 등장하는 콘셉트로 구성됐다.
출시 상품은 유니폼, 모자, 야구공, 의류, 봉제 인형 등 70여 종이다. MZ세대를 주요 타깃으로 삼아 감각적인 디자인과 색감을 강조했다. 가족 단위 관람객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아동 및 패밀리 아이템도 포함됐다.
헬로키티와 두 번째 협업은 LG가 MZ세대와 소통을 위해 선뵌 브랜드 강화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앞서 ‘블루밍테일’, ‘최고심’ 작가와 협업에 이어 올시즌 세 번째로 진행하는 컬래버레이션이다.
LG 관계자는 “LG와 헬로키티는 이전 만남부터 특별한 시너지를 만들어왔다”며 “이번에는 ‘쌍둥이’ 콘셉트를 중심으로 헬로미미까지 포함된 특별한 협업을 선보인다.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과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해당 상품은 LG트윈스 공식 온라인몰 ‘콜랩샵’을 통해 16일 오후2시부터 구매할 수 있다. 오프라인에서는 잠실구장 캐치볼장 팝업스토어에서 오는 16일 오후3시부터 18일까지 3일간 먼저 선보인다. 이후 오프라인 콜랩샵 매장에서도 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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