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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벼락’ KIA 황동하, 교통사고 골절상 ‘6주 안정’→사실상 전반기 아웃…또 부상 악재 덮쳤다 [SS메디컬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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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10시간 30분전 18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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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김동영 기자] KIA가 지독하게 안 풀린다. 최근 선발로 좋은 모습을 보인 황동하(23)가 갑자기 빠졌다. 교통사고다. ‘별일이 다 생긴다’는 인상을 지울 수 없다.

    KIA는 9일 “황동하가 지난 8일 오후 숙소 근처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다 이동하던 차량과 부딪히는 사고가 났다”고 밝혔다.

    이어 “송도 플러스 병원으로 옮겨져 CT 및 MRI 검진을 받았으며, 요추 2번 3번 횡돌기 골절로 6주간 보조기 착용 및 안정이 필요하다는 소견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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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동하는 2024시즌 KIA의 ‘발견’이다. 2022 KBO 신인드래프트 7라운드 지명자. 2023년 정식 선수가 됐다. 그리고 지난해 25경기 103.1이닝, 5승7패, 평균자책점 4.44를 기록했다.

    아주 빼어난 기록은 아니지만, 선발진 줄부상으로 힘든 시간을 보낼 때 황동하가 있어 버텼다. 한국시리즈에서도 두 경기 나서 1.1이닝 2삼진 무실점으로 좋았다. 덕분에 KIA도 통합우승을 품었다.

    2025년 김도현과 함께 치열한 5선발 경쟁을 펼쳤다. 일단 김도현이 이겼고, 선발 로테이션을 돌고 있다. 황동하에게도 기회가 왔다. 불펜으로 출발했으나 윤영철이 부진하면서 선발로 나서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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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말 두 차례 선발에서는 살짝 아쉬웠다. 투구수 제한이 있기에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기도 했다. 대신 7일 고척 키움전에서 5이닝 2안타 1볼넷 4삼진 1실점 호투를 뽐냈다.

    이범호 감독은 다시 1군에 올린 윤영철을 불펜으로 쓸 계획을 세웠다. 황동하가 선발로서 잘해주고 있기에 가능한 선택. 정작 황동하가 교통사고를 당하면서 다시 구상이 꼬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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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A에게도, 황동하에게도 날벼락이다. 횡단보도를 건너다 사고가 났다. 보조기 착용 및 안정만 6주다. 선수로 돌아오려면 시간이 더 걸린다. 여차하면 전반기가 날아갈 수도 있다. 그럴 가능성이 꽤 커 보인다. 안타까울 수밖에 없다.

    선발 한 자리는 윤영철이 다시 나설 것으로 보인다. 다른 카드가 없는 상태다. 이의리가 복귀를 준비하고 있지만, 퓨처스 등판부터 해야 한다. 이 감독은 6월 중순을 말했다. 한 달 넘게 남았다.

    윤영철은 올시즌 3경기 5.2이닝, 3패, 평균자책점 15.88에 그친다. 다시 좋을 때 모습을 회복하면 가장 좋다. 지켜봐야 하는 것도 맞다. 여러모로 KIA에게 악재가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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