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바 이어 빅토리아도 IBK와 재계약, 남자부에서는 레오·비예나·러셀 잔류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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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정다워 기자] 재계약에 성공한 선수는 총 5명이다.
V리그 여자부 IBK기업은행은 튀르키예 이스탄불 진행 중인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 현장을 관찰한 뒤 기존의 빅토리아와 재계약하기로 결정했다. 한국배구연맹은 9일(한국시간) 재계약 명단을 발표했는데 빅토리아의 이름도 있었다.
빅토리아는 지난시즌 910득점을 기록하며 득점 2위에 오른 아포짓 스파이커다. 기업은행은 빅토리아보다 나은 자원이 없다고 판단하며 재계약을 선택했다.
앞서 GS칼텍스는 득점 1위 실바와의 재계약을 확정한 바 있다. 여자부에서는 2명이 기존 팀과 동행한다.
반면 현대건설의 모마, 흥국생명의 투트쿠는 재계약하지 못하면서 시장에 나오게 됐다.
남자부에서는 현대캐피탈 레오, KB손해보험 비예나, 그리고 막판 합류해 활약했던 러셀이 대한항공과 동행한다. 남녀부 합쳐 총 5명이 재계약했다.
나머지 팀들은 이날 열리는 드래프트를 통해 새로운 선수를 선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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